최근 한달간 근20편의 영화를 보아오면서...

가장 잘만들고 재미있었던 영화같네요..

<조제,호랑이그리고 물고기들..>

처음에 먼가 범상치않은 제목에...일본영화라 호기심에 한번본것인데..

모래밭에서 진주를 찾아냈습니다..

줄거리는 우리나라로 치면 "오아시스"같은 장애인의 사랑이야기인데..

장애인인 여자아이의 연기도 좋았고 얼굴도 상당히 귀엽더군요..^^;;

남자는 자주보던 배우던데...즐겨보던 일본드라마"런치의 여왕"이랑 워터보이즈에 나왔던

남자였습니다..

오아시스랑 장애인이 나오는것만 비슷하지..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그리고 음..머랄까...상당히 현실적이군요..

사랑으로 모든걸 해결한다는 영화(?)같은 구성이 아니라서 더 좋았습니다..

엔딩에서..잔잔한..여운이 남는다는게...이런걸 보고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아..진짜..간만에 수작을 만났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100점이 나왔어요..

작년엔 딱 한작품 "시티오브 갓"에서 100점을 줘봤는데..

그 뒤로 다른 영화들은 항상 머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어 100점을 못줬습니다..

우와...아무튼 강추합니다..

꼭 보십시요!!

P.S 장애인으로 나온 여자애 강추!! 얼굴도 얼굴이지만 연기를 너무 잘했음..
다소 거칠고 모난 말투와 행동...이 영화의 MVP입니다..

별점5개 만점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