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휘날리며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근데 이영화를 정말 잘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겁니까?
딴엔 아주 기대를하고 봤는데 좀 실망스럽네요..
물론 전투장면은 뭐 그런대로 볼만하네요..지적대로 카메라를 필요없는 장면에서도
흔들어대는 오바가 거슬리긴 했지만..
근데 문제는 이영화는 철저한 짜깁기 영화라는 겁니다..
원래 강재규가 몇년동안 나온 헐리웃영화 짱보다 그럴듯한 장면과 구성을 교묘하게
짜깁기 하는거야 새삼스런일은 아니지만..
이번엔 아예 음악까지도 라이온풍으로 가버렸군요..
처음 영화시작하면서 음악이 흘러나올때 라이온 일병 구하기를 잘못틀었나
했을 정도입니다.
이놈의 음악이 영화보내내 승질을 긁더라고요..음악이나오면 라이온이 떠오르니..
그리고 편집상태는 그야말로 최악이더군요..150억이나 들인 영화 편집을 이따위로 하다니
이건 성이문젭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안정적이지 못하고 들쑥날쑥 이고요..이건 감독 책임이 큰겁니다..
강재규감독이 독창적인 영화를 만들능력이 있는 감독인지도 의심스럽니다.
돈벌이에대한 무서운 짐념을 보면 예술적 감성과 거리가 있는건 분명한거 같습니다만..
어쨌든 태극기휘날리며는 정말 내수용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인들이 이영화를 보면 조선넘들 진짜 웃낀다고 하지 어디 감동 받겠습니까?
이런 영화가 미국에서 흥행을 하기 바라고 아카데미에 출품하고..할말이 없네요..
뭐 그래도 한국전쟁은 영화로 만들어야만 하는 필요는 있는거였고 그걸 실행한
영화라고 볼 수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의미는 있겠습니다..제가 태극기를 비판은 했습니다만 요즘 범람하는
쓰레기 코메디나 조폭영화보다는 훨씬 좋았으니까요..
또 한국영화의 제작여건(기술,자본 기타..)이 좀더 좋아진 상황에서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한국전쟁은 태극기보다 규모(?)가 훨씬 큰 전쟁이었으니까요..
이상입니다..
글에대한 욕은 적당히..
딴엔 아주 기대를하고 봤는데 좀 실망스럽네요..
물론 전투장면은 뭐 그런대로 볼만하네요..지적대로 카메라를 필요없는 장면에서도
흔들어대는 오바가 거슬리긴 했지만..
근데 문제는 이영화는 철저한 짜깁기 영화라는 겁니다..
원래 강재규가 몇년동안 나온 헐리웃영화 짱보다 그럴듯한 장면과 구성을 교묘하게
짜깁기 하는거야 새삼스런일은 아니지만..
이번엔 아예 음악까지도 라이온풍으로 가버렸군요..
처음 영화시작하면서 음악이 흘러나올때 라이온 일병 구하기를 잘못틀었나
했을 정도입니다.
이놈의 음악이 영화보내내 승질을 긁더라고요..음악이나오면 라이온이 떠오르니..
그리고 편집상태는 그야말로 최악이더군요..150억이나 들인 영화 편집을 이따위로 하다니
이건 성이문젭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안정적이지 못하고 들쑥날쑥 이고요..이건 감독 책임이 큰겁니다..
강재규감독이 독창적인 영화를 만들능력이 있는 감독인지도 의심스럽니다.
돈벌이에대한 무서운 짐념을 보면 예술적 감성과 거리가 있는건 분명한거 같습니다만..
어쨌든 태극기휘날리며는 정말 내수용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인들이 이영화를 보면 조선넘들 진짜 웃낀다고 하지 어디 감동 받겠습니까?
이런 영화가 미국에서 흥행을 하기 바라고 아카데미에 출품하고..할말이 없네요..
뭐 그래도 한국전쟁은 영화로 만들어야만 하는 필요는 있는거였고 그걸 실행한
영화라고 볼 수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의미는 있겠습니다..제가 태극기를 비판은 했습니다만 요즘 범람하는
쓰레기 코메디나 조폭영화보다는 훨씬 좋았으니까요..
또 한국영화의 제작여건(기술,자본 기타..)이 좀더 좋아진 상황에서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한국전쟁은 태극기보다 규모(?)가 훨씬 큰 전쟁이었으니까요..
이상입니다..
글에대한 욕은 적당히..
10 Comments
영상이나 음향효과는 정말 볼만했지만 저 역시 강제규 감독의 재능을 의심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쟁얘기까진 좋았으나 그속의 너무나 진부한 설정 (기껏해야 형제애), 너무나 진부했던 화면, 억찌로 짜내는 감동...
게다가 그 어이없는 네이밍 센스란..;.;
(우리나라에서 '태극기 휘날리며'..그리 좋은 제목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민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덴 봐줄만 하다 이겁니다. 근데 일본에서 Brotherhood, 형제애..라니? 얼마나 우낍니까? 영화제목이 안그래도 진부한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미국선 TaeGukGi;; 우리나라서 '성조기'란 제목으로 외국 영화를 상영한다면 참이나 볼맘이 생기겠네요...)
전쟁얘기까진 좋았으나 그속의 너무나 진부한 설정 (기껏해야 형제애), 너무나 진부했던 화면, 억찌로 짜내는 감동...
게다가 그 어이없는 네이밍 센스란..;.;
(우리나라에서 '태극기 휘날리며'..그리 좋은 제목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민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덴 봐줄만 하다 이겁니다. 근데 일본에서 Brotherhood, 형제애..라니? 얼마나 우낍니까? 영화제목이 안그래도 진부한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미국선 TaeGukGi;; 우리나라서 '성조기'란 제목으로 외국 영화를 상영한다면 참이나 볼맘이 생기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 것에 대해 지나친 비하감을 가진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일제시대 때부터 조장되었던 건 아닐지 생각해 보기도 하는데, 핑곈가...
아무튼 저도 태극기를 보고 나서는 약간 과대포장되었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내수용이라고 혹평하긴 어렵겠네요. 최근 미국에서 개봉되었는데, 그러다보니 imdb에 감상평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죠. 우리나라 영화사이트에서의 평가보다도 좋은 것 같습니다.
<a href=http://imdb.com/title/tt0386064/usercomments target=_blank>http://imdb.com/title/tt0386064/usercomments</a>
아무튼 저도 태극기를 보고 나서는 약간 과대포장되었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내수용이라고 혹평하긴 어렵겠네요. 최근 미국에서 개봉되었는데, 그러다보니 imdb에 감상평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죠. 우리나라 영화사이트에서의 평가보다도 좋은 것 같습니다.
<a href=http://imdb.com/title/tt0386064/usercomments target=_blank>http://imdb.com/title/tt0386064/usercommen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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