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인사이드 (The I Inside)의 저의 결론^^ 스포일러왕창임
좋은 영화에 대한 서로 감상평을 이야기하는것 너무 좋습니다. ^^
이제부터 스포일러가 상당하니 안보신분은 영화를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도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이곳까지 와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봤는데...
결론이 사건은 한개고 다른부분은 환상(생각?)이다라는 결론으로 끝나는 분위기인데, 여기에 큰 맹점이 있습니다.
먼저 사건을 재구성해보면...
▒ 첫번째사건 ▒
주인공이 2000년에 형 약혼자와 바람을 피우다가 형에게 들키고 형과 다투다가 옥상에서 추락, 병원으로 싣고가다가 돌아오던 형약혼자와 충돌해 3명모두 죽었다.
▒ 두번째사건 ▒
2000년 사건시 형만죽고 형 유언을 들은 간호원에게 협박당해 주인공은 간호원과 결혼하고 형약혼자는 주인공과 가까운 사이로 계속 있는다. 그러다가 주인공은 간호원에게 독살을 당할뻔 하지만 다행히 전에 2000년 사고때 입원했던 병원에 실려와 목숨을 건지지만 또 기억을 잃게된다.
이 두 사건에서 다른분들은 첫번째 사건만이 진짜이고, 두번째 사건은 2000년 사건때 주인공이 죽기직전 죄의식에 사건을 되돌리고 싶은 환상이라고 하시는데 여기에 안 맞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화중간에 보시면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의 행동을 보게 되는데, 성에서 형이 다친후 차에 싣고 갈림길에서 고민을 합니다. 그러다가 벼랑으로 형 시체를 버릴려고 장소를 찾게 되는데...
여기에서 벼랑으로 갔을때에는 형약혼자와 충돌하는 사건이 없게 됩니다. 즉 2000년도에 생긴 교통사고자체가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말하는것은 <운명은 바꿀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즉, 주인공이 형 약혼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것은 운명이고 형과의 싸움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의 여파로 결국 주인공은 죽게 된다. 이게 운명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그 사실을 용납을 못하고 다시 되돌리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죽게되는 시점이 마지막이 아니라.. 죽는 순간에 계속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즉, 죽는시점(point of death)에 환상을 꿈꾸는게 아니라 그 시점에서 다시 사건의 처음으로 돌아가는 거죠... 그리고 또 죽고, 주인공은 그 사실을 용납못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계속되는 반복을 하는겁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는 사건의 반복을 하는거죠...
그때마다 주인공, 형, 약혼자는 변함이 없고 (운명이니깐) 그외 사람들의 역활은 계속 바뀌게 됩니다.
이런것을 암시하는 대사가 몇 군데 나옵니다.
형약혼자가 하는 대사중에 "가끔은 우리의 죄값을 치르는것 같기도 해"
마지막에 형의 대사와 똑같은 와인병을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아마도 약혼자와 형은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듯합니다. 끝없는 지옥이 반복된다는것을...
그래서 맨 마지막에 또 다른 시작이 됨을 보여주며 끝나는 거죠...
맨 마지막을 영화처음에 놓으면 다시 영화가 시작됨을 알 수있죠..^^
그럼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이제부터 스포일러가 상당하니 안보신분은 영화를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도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이곳까지 와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봤는데...
결론이 사건은 한개고 다른부분은 환상(생각?)이다라는 결론으로 끝나는 분위기인데, 여기에 큰 맹점이 있습니다.
먼저 사건을 재구성해보면...
▒ 첫번째사건 ▒
주인공이 2000년에 형 약혼자와 바람을 피우다가 형에게 들키고 형과 다투다가 옥상에서 추락, 병원으로 싣고가다가 돌아오던 형약혼자와 충돌해 3명모두 죽었다.
▒ 두번째사건 ▒
2000년 사건시 형만죽고 형 유언을 들은 간호원에게 협박당해 주인공은 간호원과 결혼하고 형약혼자는 주인공과 가까운 사이로 계속 있는다. 그러다가 주인공은 간호원에게 독살을 당할뻔 하지만 다행히 전에 2000년 사고때 입원했던 병원에 실려와 목숨을 건지지만 또 기억을 잃게된다.
이 두 사건에서 다른분들은 첫번째 사건만이 진짜이고, 두번째 사건은 2000년 사건때 주인공이 죽기직전 죄의식에 사건을 되돌리고 싶은 환상이라고 하시는데 여기에 안 맞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화중간에 보시면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의 행동을 보게 되는데, 성에서 형이 다친후 차에 싣고 갈림길에서 고민을 합니다. 그러다가 벼랑으로 형 시체를 버릴려고 장소를 찾게 되는데...
여기에서 벼랑으로 갔을때에는 형약혼자와 충돌하는 사건이 없게 됩니다. 즉 2000년도에 생긴 교통사고자체가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말하는것은 <운명은 바꿀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즉, 주인공이 형 약혼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것은 운명이고 형과의 싸움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의 여파로 결국 주인공은 죽게 된다. 이게 운명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그 사실을 용납을 못하고 다시 되돌리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죽게되는 시점이 마지막이 아니라.. 죽는 순간에 계속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즉, 죽는시점(point of death)에 환상을 꿈꾸는게 아니라 그 시점에서 다시 사건의 처음으로 돌아가는 거죠... 그리고 또 죽고, 주인공은 그 사실을 용납못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계속되는 반복을 하는겁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는 사건의 반복을 하는거죠...
그때마다 주인공, 형, 약혼자는 변함이 없고 (운명이니깐) 그외 사람들의 역활은 계속 바뀌게 됩니다.
이런것을 암시하는 대사가 몇 군데 나옵니다.
형약혼자가 하는 대사중에 "가끔은 우리의 죄값을 치르는것 같기도 해"
마지막에 형의 대사와 똑같은 와인병을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아마도 약혼자와 형은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듯합니다. 끝없는 지옥이 반복된다는것을...
그래서 맨 마지막에 또 다른 시작이 됨을 보여주며 끝나는 거죠...
맨 마지막을 영화처음에 놓으면 다시 영화가 시작됨을 알 수있죠..^^
그럼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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