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이발사..
아무리 허구라 처음부터 밝혔더라도 주인공들이 실존 인물이었으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생존하고 있는 일을 이렇게 격하시키는 의도가 곳곳에 느껴지는 유치 코메디 영화의 소재가 되었다는 것은 당사자들로는 참으로 불쾌한 노릇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정희가 일본 무슨 학교를 나왔다던지, 일본말을 하는 장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마치 절대 군주처럼 굴고 이발사는 마치 노예처럼 묘사되는 광경 등등 추후 소재가 된 본인도 말도 안되는 구성이 너무 많다고 화를 냈을 정도로 혹시 제작자가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지 않았을까 의심되는 정도의 각본에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아직 현실감각이나 자신의 가치관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뭣도 모르고 보는 어린 학생들 상당수는 이런 영화를 통해 과거사와 권력에 대해 왜곡된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조를 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당연할 것 아닐까요?
예를들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군대가서 병장으로 제대 후 사회에 복귀했을 때 군대에서 지위나 권력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렇게나 비인격적인 폭행이나 일방적인 관점에서의 요구를해도 다 묵인될 수 있다는 식의 잘못된 가치관을 자기도 모르게 가지게 되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이 직장에서 어떠한 지위에 오르게되면 자기 아랫 직원들에게 비이성적 요구를 하게 되는데 군대에서의 경험이 일조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것 처럼 말입니다.
영화의 객관적인 순수 감상평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이런 평을 했다고 제가 박정희 찬양자라던지 딴나라당 추종자라 생각하고
혹시 엉뚱한 논쟁이 발생할까 미리 밝히는데,
참고로 저는 박정희 시절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박정희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지금도 청치와는 전혀 무관한 동네 자영업자에 불과함을 밝힙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대중들의 잠재의식에 깔린 권력에 대한 동경과 반감이라는 속성을 교묘히 이용한 흥행성만 생각하지 좀 말고, 허구와 현실을 분간하는데 혼란을 조장할 수도 있는 현존했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썼을 때는 그래도 어떠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작했으면 하는 바램에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박정희가 일본 무슨 학교를 나왔다던지, 일본말을 하는 장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마치 절대 군주처럼 굴고 이발사는 마치 노예처럼 묘사되는 광경 등등 추후 소재가 된 본인도 말도 안되는 구성이 너무 많다고 화를 냈을 정도로 혹시 제작자가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지 않았을까 의심되는 정도의 각본에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아직 현실감각이나 자신의 가치관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뭣도 모르고 보는 어린 학생들 상당수는 이런 영화를 통해 과거사와 권력에 대해 왜곡된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조를 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당연할 것 아닐까요?
예를들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군대가서 병장으로 제대 후 사회에 복귀했을 때 군대에서 지위나 권력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렇게나 비인격적인 폭행이나 일방적인 관점에서의 요구를해도 다 묵인될 수 있다는 식의 잘못된 가치관을 자기도 모르게 가지게 되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이 직장에서 어떠한 지위에 오르게되면 자기 아랫 직원들에게 비이성적 요구를 하게 되는데 군대에서의 경험이 일조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것 처럼 말입니다.
영화의 객관적인 순수 감상평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이런 평을 했다고 제가 박정희 찬양자라던지 딴나라당 추종자라 생각하고
혹시 엉뚱한 논쟁이 발생할까 미리 밝히는데,
참고로 저는 박정희 시절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박정희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지금도 청치와는 전혀 무관한 동네 자영업자에 불과함을 밝힙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대중들의 잠재의식에 깔린 권력에 대한 동경과 반감이라는 속성을 교묘히 이용한 흥행성만 생각하지 좀 말고, 허구와 현실을 분간하는데 혼란을 조장할 수도 있는 현존했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썼을 때는 그래도 어떠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작했으면 하는 바램에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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