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포 콜롬바인 질문겸 감상평

영화감상평

볼링 포 콜롬바인 질문겸 감상평

1 사마귀 5 2050 0
이영화가 미국의 총기소지 허용 문제를 비판한겁니까?
 
빈부격차 문제를 비판한겁니까?
 
좀 헷갈리네요..
 
하여간 마이클 무어 참 재밌는 사람이네요..
 
마지막 부분에 찰톤 헤스톤과 대화내용은 압권이었습니다.

다만 영화 초반에 미국이 못된 짓을 했던 나라들을 열거하면서

한국은 쏙 빼놓은 점은 왜인지..한국인은 바퀴벌레만도 못한 족속이라

거론할 가치가 없다는건지..좀 그렇더군요..
 
그나저나 한국이 총기허용을 금지하는건 너무나 잘 하는거네요..
 
초강력 범죄율 세계 1,2위를 다투는 한국에서 총기소지를
 
허용 했다면 전 국토가 피로 물들었을테니까요..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쏴죽이고..
 
형제사이,부부사이,친구사이,옆집 아저씨,경쟁업소,직장상사나동료,학교선생
 
서로 모두 다 쏴죽이는 살육전이 벌어지고 피파람이 불었겠지요..

유영철같은 넘은 이유없이 아무나 쏴죽이고..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어으~
 
한국에서 총기는 앞으로도 철저하게 금지해야 된다는걸
 
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고 새삼 확인하게 돼는군요..
 
정부는 총기소지를 계속 철저히 금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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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2천원짜리  
  한국이 어째서 초강력 범죄율 1~2위 일까...유영철은 남미나 미국 가면 준수한 편...
1 박상길  
  -ㅅ- 우리나라 치안율은 엄청나게 좋은 편입니다.
좋은쪽으로 1~2위를 달리죠.

학생들이 12시까지 야자하고 다닐수 있는게 다른나라에서는 환상입니다.

총기소지 원천 봉쇄 한것은 음..군바리 정부의 성과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슬픈 성과군요. 훗훗
1 쇼쇼숑  
  한국 알고보면 치안 정말 좋은 나라에요 외국 나와보면 바로
몸소 체험 가능..^^; 요즘 안좋은 사건이 자꾸 터져서 치안률이
떨어진거 같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는 좋은 편에 속한다네요.

미국은 총으로 일어선 나라기 때문에 이제 와서 갑자기 강경하게
총기소지금지법 같은걸 발효시키면 폭동 일어날지도 몰라요-_-

음 이건 약간 과장된 농담이고요..

한국처럼 차라리 총기 자체가 불법이고 소지율이 극도로 미미하면
모르지만 미국은 총기의 긍정적인 면을 대라고 하면 얼마든지
댈 수 있는 애매한 환경을 갖춘 나라라 폐지가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영화 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한국 거론이 간혹 빠지는건
글쎄요.. 뭐 바퀴벌레로 본다는 식의 너무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걔네들이 그냥 깜빡했거나 한국을 함부로 거론했다가 북한이랑
연계되서 화를 살까봐 경계를 하는건지도 모르지요~

우린 사실 같은 동포인데다가 6.25 사변 터진지도 오래되서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가는 시점이니 감정적인 면에선 많이
완화되서 북한을 언급하며 우스개 소리도 곧잘 나올 수 있지만
가까운 일본만 해도 김정일이 기침만 해도 언론사들 오도방정을
떨만큼 예의주시 하기 때문에... 제 추측이 아주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
1 Romio  
  하지만 손에 총이 쥐어진다면 상황은 180도 반전되지 않을지... 한국만큼 다혈질 민족도 드물잖아요...ㅋㅋ
1 박면용  
  뒤늦은 리플이지만 한국이 초강력 범죄율 1,2위라는 말에 한마디...

초강력 범죄율이라함은 분명 강도, 살인 등 1급 범죄를 말할텐데 왜 한국이 1,2위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짜 대단한 곳을 알고 싶으시다면 "city of god"이라는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등장하는 어린 배우들도 모두 실존하는 도시에서 자란 실제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영화가 개봉되고서 제작국인 브라질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결국 브라질 정부의 청소년 대책을 전면 수정하게 만든 영화입니다.
이런 도시를 제끼고 초강력 범죄율 1,2위를 다툰다고 하면 브라질이 섭섭해하지않을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