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30분에 강변CGV에서 봤습니다

평은 한마디로 기냥저냥.. 볼만했구요..

정웅인/채민서 주연이라길래 한표 던지고 봤네요..

괜찮은 배우같은데 아마 항상 조연식이었지요..

아주 쓰러지게 웃기진 않아도 괜찮게...웃깁니다......

웃긴걸로만 따지면  투가이즈 > 시실리2km > 아는여자 > 돈텔파파 정도...

투가이즈/시실리같은건 몇몇장면이 아주 쓰러지게 웃긴데 비해서

돈텔파파는 조금씩 시종일관 웃깁니다..그게 차이라면 차이...

코믹영화라고 하지만 나름대로 감동도 있는....( 어떤 여자는 울기도 하던데 )

개인적으로 몇몇장면은 너무 멋잇었고 마음에 드네요

음악과 영상의 조화가 좋아서 가씀쏙으로 팍 와닿을 때가 있었습니다

정웅인이며 아역배우며 조연들이며 연기 모두 좋았구요..

일반인 오디션 300:1 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챔피언에서 유오성의 상대역을

맡게 된 배우 채민서...이번에도 역시 연기 훌륭하네요 절대 신인같지 않게 ...

채민서의 노출신(?)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면 노출안해도 될것 같기도 했고

어찌 생각하면 오히려 자연스러워서 좋았던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는....

주의 : 대단한 감동을 원하거나 작품성을 원하는 딴지맨들은

        보구 나면 딴지 걸 수도 있습니다 돈아깞다던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