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미스틱 리버
다들 익히 아시는거라  줄거리와 배우에 관련된것은 넘어가겠습니다.

이 영화 보고나서 좀 찜찜 하더군요...-.-';;
어느정도  아동학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알았던 터라  그부분을 유심히 보려 했는데..
정작 영화의 내용에서 그 부분은 그리 크게 작용되지 않은것 같더군요..
그저 과거의 상처로서 남아  현실에 이르기까지의 혼돈성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그게 그의 죽음을 유도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지만...- 그렇다면 가장 큰 의미로 다가 오겠지만 그러기엔 작위성이 강한것 같아서-

보고나서 남는 생각 " 다 필요 없어 가족이 최고야"

진주 귀걸이...

멋집니다.  영상미라고 할까요... 시대적 배경의 표현이 새심하더군요.. 아카데미 미술상에 혹시 오르지 않았는지....

장르는 예술영화로서 다가오지만 그리 어렵다거나 난해한 예술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의 그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배경을 중심으로 미술가의 영감을 찾는 원인이되는 시녀, 그리고 사랑 - 좀 모호하지만 여백의 미라고 해야 할까요 - 을 잔잔하게 그려낸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