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자기가 영화를 찍어면서 재밌었을까...
다 만들고나서 보면 재밌어 했을까...
홍상수 영화는 제대로 본게 없다 재미없어서...
그나마 이영화가 제대로 다 봤으면 봤다하는 경우
꼭 프랑스영화보는 느낌...그래서 프랑스가 좋아하나...

차라리 김기덕영화가 낫지..
김기덕영화는 재미없는듯 하면서도 호기심에 끝까지 보게 만드는데...

난 김태우가 무지싫다..
입에다 거품물고 말하는 듯한 목소리...
그가 대사할때면 답답해 미친다....
왜 그녀석이 영화주인공이 되는지...딱 조연이 나은데...
진짜 억지로 참아가면서 봤다...
안그래도 지루한 영화에다 김태우의 목소리..........으아 짜증!!!

이 영화에서 남은 것은 그 까만개다....
그 까만개가 나에게 웃음을 줬다...ㅋㅋㅋ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더만..... 개까지 홍상수 스타일로 연기하다니....
압권은 성현아가 유지태 그것을 뽈때...개가 지켜보고 있다가
(에이~ 더러운 것들) 하는듯 하면서 하고 자리를 피할때....푸하하하
워낙 까매서 개가 거기에 있는지도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