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후의 사나이] 슬픈 천재에 대한 이야기 - 피아니스트의 전설

영화감상평

[지상 최후의 사나이] 슬픈 천재에 대한 이야기 - 피아니스트의 전설

1 지종남 3 1921 0

지상 최후의 싸나이(지종남)의 감상평 시리즈..

제목 : 피아니스트의 전설(The Legend of 1990)

주연 : 팀로스,플루트 테일러 빈스(아이덴티티에서 그 살인마역),이쁜 아가씨(멜라니)

소감 : 이런 걸 백사장에서의 보석이라고 해야할까..

        꼭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명작들이 숨어있기에 어느 하나라도 놓칠수가 없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이 (1990)입니다.. 나인틴 헌드레드.. 호화여객선에 버려져서

        양부(여객선 인부)가 1990년에 주웠다고 자신의 이름하고 섞어서 이름을 지어

        주는데.. 아니! 아니다! 이럼 안돼~ 이런건 직접 보셔야 됩니다.

        이런 명작의 내용을 다 까발리는 행위(스포일러)는 마땅히 거세같은 처벌을

        받을만한 심각한 범죄라고 봅니다 ~~

        내용을 한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제목처럼  ! 슬픈 천재에 대한 이야기 ! 입니다.

        특히 종반부에서, 배가 폭파되기전에 친구가 찾아와서 설득할때 그에게 자신의

        심정과 결정을 고백하는 부분에서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친구도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하지만 결국은 그의 생각과 결정을 존중해 주지요. 진실한 친구라면

        이런게 아닐지..

        그리고, 중반에 자칭인지 타칭인지 재즈의 왕(창시자?)과 대결하는 부분에서

        그 인간 참 x나게 거만하고 재수없더군요..

        게다가 자신이 연주하면 사람들이 환호를 하는데, 주인공이 자신이 연주한 것과

        똑같이 연주하면 사람들이 야유를 보내고 비난하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는건지?

        둔해서 눈치를 못챈건지.. 자존심 때문인지.. 아무튼 한심해 보이더군요.

        결국에는 뭐 x망신당하지만..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실제로 저런게(스크린 샷) 가능한가요?

        아무리 빠르다고 하지만.. 설마 저런게 가능할리가..

        어쨋든 그냥 간단,명료하게 한마디로 결론짓겠습니다..

        "명작"입니다.

평가 : ★★★★★

오늘 감상평은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헥~헥~!  감상평 릴레이도 쉬운게 아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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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4 정경문  
  정말 재밌던 영화였죠. 의외의 보물....저 스크린샷의 담배불 붙는 장면은...그냥 판타지라고 봐야겠죠? 저정도 할라면 손가락에 불날겁니다.
1 전해성  
  영화감상평 쓰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영화평을 보니 저한테 딱 맞는 영화평을 올려주시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화 감상평 계속 기대하겠읍니다.
1 Carter  
  1990 이 아니라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