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신부

영화감상평

어린신부

1 조정욱 5 1797 10
말도 안되는 이야기네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 되는거 같아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재미있을 거 같네요.
저라면 세상물정 모르고, 씩씩한 어린신부 보다는
이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넘 씩씩해서 백마탄 왕자가 아니라
뚜벅이에 당찬 공주가 어울립니다.

주 관객층인 10대, 20대가 아닌
전 연령층이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10대 20대는 공감하며
나머지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체 말입니다.
극장가에서도 대박이라는 게
밎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말에 편한히 가복들과 보시면 좋겠네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5 Comments
1 김희근  
  전이거 극장에서봤는데 굉장히 유치하게봤습니다
앞에앉은 여고생 3명은 깔깔깔~ 대갈통한대 떄려주고싶다는~
1 장경태  
  설날,추석특집 2시간짜리 드라마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문근영 귀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
넘 잼있게 본영화 추천임당
1 머루  
  대리만족이죠....합법적인 원조교제...
누구나가 꿈꾸는 여중,고딩과의 꿈같은 동거생활....
사실 밝고 명랑한 코믹물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에 좀 지저분한 대리만족의 심리가 깊게 보상되는 영화입니다.
영화자체는 깔끔하고 재밌네요...
문근영의 귀여운 표정이 압권.....
1 유성호  
  윗분 말을 듣고 보니 대리만족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일리는 있네요. 하지만 그런 결론을 내리게 하는 데에는, 지저분한 성과 관련된 원조교제라는 현실을 통한 염세적 편견이 영향을 미친것은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사랑하는 두 연인의 건전한 섹스신도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예쁜 여자와 그렇게 하고 싶은 남성들의 대리 만족을 위한 장면이라는 결론 밖에 내릴 수 없지 않겠습니까? 뭐든 나쁘게 보면 나쁜 것 처럼 보이니, 그냥 쉽게 생각하자는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
1 롤러스티커  
  한마디로 니뽄 스타일이죠..
일본에서 상영한다면 상당한 공감을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국내 로맨틱 코미디는 소재가 참 빈곤한거 같아요..
왜 우리나라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는 이쁘게 포장을 못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