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인생 .. (스포일러 x)

영화감상평

하류인생 .. (스포일러 x)

1 오정택 1 1603 2
영화를 보기로 한 결심은 tv광고와 극장 포스터 그리고 임권택 감독의 명성 이 세가지가

충분히 어필되어 보게 되었다..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가 엄청남 흥행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가 곧이어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작살나게 흥행을 하고

잠시동안 잠잠한 상태에서  임권택이라는 명성으로 얼마전 개봉한 99번째작 하류인생은 나에게 있어서 상당한 기대를 가지게 한 작품이였다.

액션신에 많이 기대를 걸었던 거 같다..너무 아쉬웠다..여기서 액션신이 나와줬으면..하고 기대를 한 장면이 무지 많았는데 다음장면으로 다 넘어가 버렸다.

몰두하고 감이 좀 잡힌다 싶으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몇 번 넘어가다 보니 엔딩 크래딧이 올라갔다 . 나도 모르게 탄성과 함께 "여기서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데 이제 시작인 거 같은데" 하는 여운이 감돌았다.

내가 생각했던 건 이런 영화가 아닌데..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개개인이 저마다 보는눈이 다르 듯 같이 보던 친구놈은 재밌다고 했다.

친구를 한 대 쥐어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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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한민  
  그렇죠. 감정 몰입이 전혀 안되더군요. 왜 이리 가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