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베리모어가 살이 많이 붙었네요.
미녀 삼총사에선 날씬 했는데.

만약 이런 할머니랑 같이 산다면 ...
아마 반상회에 이름 올라 가겠죠.
아파트에선 죄끔만 뛰어도 난리인데 ...
살인 청부업자에게 부탁하는 장면을 보면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악동같다는 느낌도 있네요.
근데 밉게 보이지는 않네요.

집을 팔고 난 후에 느끼는 해방감이
할머니의 죽음으로 다시 절망감을 느끼게 하고,
죽은 할머니의 명복을 빌어 주는데 ...

이러면 영화가 재미없죠.
역시 사기입니다.

편안한 맘으로 즐감하시면 될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