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감상...
그냥 썩혀두고 있었으나 이제 러브액츄어리의 스토리가 마구 풀립니다.
영화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 이제는 오래된 영화로 내몰며
스토리를 다 이야기 하므로 재미없을까봐 살짝 채널을 돌렸습니다.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건 시네스트의 감상평이 초반에
2개 3개 정도 올라왔을때 정말 극찬을 했었습니다.
감상평이란게 다 다를텐데 모두 똑같이 좋은영화라는 말에 너무 보고싶었는데
이제서야 보는군요 그때도 아마 이런 말소문에
막바지에 흥행을 했던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크게 6개 정도고 작은 에피소드 2개 정도 기억나네요
에로비디오 커플과, 생각지도 못한 금의환양하는 영국청년이 작은 에피소드죠
영국청년의 미국 여행스토리는 정말 불가능할줄 알았던 내용을
"진짜 저런가?" 할 정도로 부러운 결말과, 재미를 주었던 에피소드 입니다.

대부분이 행복한 사랑과 성공이 비춰졌던 가운데
사랑이 그렇듯이 모두 행복할 수 없는듯 너무 밝은 에피소드중
좀 어두웠던 불륜을 담았던 스토리가 가슴에 닿았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 였습니다
게다가 회사중역으로 나온 알란릭맨의 목소리는 정말 최고더군요..

그리고 새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는 빌리와 매니져의
마지막 결말 부분에선 눈물이 나려고 하더군요
제일 감동적이였고, 이 스토리도 재미를 주었던 에피소드였죠

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