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트루먼쇼 과연 무엇때문에 재미있다고 할까요?
글의 내용이 이 게시판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무식이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몇몇분들이 정말 좋은영화다라고 소개해 줬는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깐
오늘에서야 보게되었는데요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무엇때문에 좋은영화인지....
아이템은 좋은데 내용이 밋밋하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마지막 엔딩장면은 관객(?)에게 너무 많은 질문을 한것 같은데
전 그 해답을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물론 꼭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어요
무엇때문에 좋은영화인지 과연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것 인지...
너무 어려운말 쓰지마시고 쉽게쉽게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무식하다 욕하지 마시고 왜 무식한지 알려주세요 ㅡㅡ;;
영화 무식이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몇몇분들이 정말 좋은영화다라고 소개해 줬는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깐
오늘에서야 보게되었는데요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무엇때문에 좋은영화인지....
아이템은 좋은데 내용이 밋밋하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마지막 엔딩장면은 관객(?)에게 너무 많은 질문을 한것 같은데
전 그 해답을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물론 꼭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어요
무엇때문에 좋은영화인지 과연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것 인지...
너무 어려운말 쓰지마시고 쉽게쉽게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무식하다 욕하지 마시고 왜 무식한지 알려주세요 ㅡㅡ;;
12 Comments
저는 마지막 장면때문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모두 꾸며진 가짜라는 것을 "반전"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관객들은 알고 시작합니다. 영화 후반부에서 괴로운 진실을 볼것인가, 편안한 가짜에 머물것인가를 놓고 관객과 영화속 시청자들은 짐케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를 지켜보는데, 진실을 찾아나가는 것을 선택하는 순간 영화속 시청자들은 환호하고 스크린밖의 관객들고 고개를 끄덕이죠.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트루먼쑈가 끝나버리자 영화속 시청자들은 또다른 볼거리를 찾아 채널을 돌려버립니다. 즉..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조작된 감동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을 이미 잃어버린채 조작된 감동이라도 계속적으로 받고싶어한다는 거죠. 미디어는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것만 만드는게 아니라 조작된 감동까지도 써먹으면서 시청자들은 어지간한 연출이 아니고선 감동조차 받기 힘들게 되어버렸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좋았었습니다.
감독*연출의 '발상(사고)의 전환' 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개인적으로 그런면이 좋아서 영화를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本 영화가 SF영화는 아니지만, SF는 이러한 발상들이 너무 흥미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찾게 되고 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면이 좋아서 영화를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本 영화가 SF영화는 아니지만, SF는 이러한 발상들이 너무 흥미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찾게 되고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