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에는 그냥 시시콜콜한 코미디 로멘스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시콜콜한 코미디 로멘스가 아니더군요!

여러가지의 커플들을 끈김없이 부드럽게~ 잘이어내어
영화를 보여주는데 그 커플들 하나하나가 각각 특색이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정말 기분이 암울할때 보면 금세 해피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랄까요!
희망과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영화입니다~! 요즘 본 영화중에
최고로 재밌었네요.. 그리고 여자친구랑 보기에는 그야말로
최강 영화가 아닐런지 ... ^__^ (엄한 부분도 있지만 애교수준이라서...)
어쨌든 보시면 압니다! 정말 좋은영화에요!

그런데 극중 미국으로 간 사나의 이 이야기에 나오는 금발의 꽁지머리 보라색바지의
지니라는 케릭터네임을 가진 배우분 이름이 뭔지 아시는분 있나요? ㅎㅎ 너무
이뻐서요 ~ 그리고 영화속의 케릭터인 그 미국으로간 사내가 엄청 부럽더군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