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오브를 보구...

영화감상평

패션오브를 보구...

1 완뽀 11 1601 2
말이 많았던 패션오브를 보았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많이 슬프다고 하던데 솔직히 전 슬픈지는 모르겠더군요.(제가 무교인지라 예수를 별루 사랑하지 않으므로)
슬프다는 생각은 안들고 걍 불쌍하다는 생각만 들더군요.첨부터 끝까지 계속 맞고 못에 박히고 하는것을 계속 보니 재미보다는 걍 잔인하게 맞고 살이 뜯겨나가는등 눈에 띄는장면이 계속나오니  집중은 정말 지대루 되더군요.
전 이 영화를 보구 걍 예수 불쌍하다!! 재미보다는 영화에 집중이 잘된다 등이였습니다.
근데 예수가 실존인물인건 맞나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1 Comments
1 정우성  
  전 거의 바이블 속에서만 존재하는 허구의인물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만 모르는거죠..믿음이 중요한거니까요
1 아뵹  
  극장이 기도반 관람반이라고 해서 극장에선 안보려구한데....기독교의 그 시끄러운 기도소리에 질려서....근데 관객중에 아멘 아멘하면서 보는 사람 있던가요?
G 료코땜에  
  예수가 실존인물일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때 살아본 사람이 아닌 이상...아무도 모르는 일..석가모니 또한...
2 홍민  
  저희 어머니께서 극장가서 보셨는데 영화상영도중에는 기도소리나 아멘 등의 소음은 거의 없었다고 하십니다. 눈물흘리는 분들은 계셨지만 분위기는 숙연한 가운데 조용하였다고 하십니다. 극장에 가셔 보셔도 무방할듯하네요.
1 한민  
  필시 예수도, 부처도 실존 인물입니다. 성인으로 불리는 한 인간이었죠. 그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후세 사람들이 픽션을 붙여서 영웅시 신성시 했을 뿐이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당시 유댕인들의 지식이 얼마나 허접하겠습니까? 세상의 진리를 깨우친 예수는 정말 그들을 불쌍히 여겼을 겁니다. 몰라도 한참 모른다고.
1 최원석  
  아멘 하는 소리는 누가 꾸며낸듯하던데요.. 저또한 우여곡절끝에 3번이나 영화관에서 이영화를 봤지만 대부분 숙연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영화를 몇편 봤지만 이영화처럼 몰입도가 높은 영화는 처음이더군요. 그리고 윗분은 예수가 불쌍하다 하셨는데 영화에서는 오히려 무지한 일반대중이 불쌍하게 표현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G 이기훈  
  간혹 단체관람객들이 같은시간에 걸리면
기도하고 아멘 합니다.
상영시간 내내..
-_-
(실제경험)
1 오소리♣  
  흠...;; 아마도 그런 기적같은 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우리가 믿는다는 그 예수는 성경 속에서만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훈님 말씀대로, 교회 단체관람객들이랑 같은 시간에 보면 정말 '뷁' 스럽습니다. 기도하고 아멘하고, 소리도 지른다는...;;
1 Young  
  아멘 그런건 안합니다 -_-; 뭘 영화보는데 아멘합니까; 해도 속으로 합니다. -_-; 예수님은 실제 인물이십니다. 위인전에도 나오십니다 -_- 찾아보시지요.
1 라제폰  
  예수님은 실존 인물이구요... 역사책에도 기록된... ^^* 논란이 되는 건 예수님의 신성부분입니다... 성경책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아들인가... 그리고 부활하셨는가 라는 신성부분이지요... 그리고 열성적인(^^;;) 분들께서는- 다들 그러시는 건 아니지만- 아멘 아멘 이라고 하시는 분은 있을 수 있겠네요...
G 이기훈  
  거참
영화보는데
눈물흘리고
아멘했다닌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