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헐리우드 버전 스릴러 "언세드"

영화감상평

올드보이 헐리우드 버전 스릴러 "언세드"

1 허승호 2 2564 0


제니퍼 연쇄살인사건 이란 숨겨진 꽤 재밌는 스릴러 덕에 앤디 가르시아를
정말 정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그를 본건 오션스 일레븐에서 그냥
허름한 악당정도로(정말 여기에선 많이 허름했죠) 스쳤는데 오~~~스릴러
에선 꽤나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 주는군요~~~~


그래서 고른 영화가 정말 지극히 단순히 앤디 가르시아의 타이틀 롤만 보고
고른 스릴러 언세드~~~  제목처럼 영화를 보고 난후 정말 말하기 싫다......
솔직히 극과 극이 오가는(올드보이 처럼) 반응이 충분히 있을 논란의 내용.


아들의 자살을 막지 못한 실력있는 정신과 전문의(앤디 가르시아)가 그와 좀
유사한 상태의 아들과 비슷한 또래의 소년을 치료하면서  차츰 차츰 밝혀지는
진실을 다룬 것을 축으로  영화는 좀 어정쩡하게 괜스레 뭔가를 주려고 애쓰는
데 영화에서 밝혀지는(굳이 말하면 반전) 진실들이 너무나 추악해서 이루 할
말이 없네요. 정말 할말 없게 만드는 영화.................................................


스릴러의 재미를 찾고 싶지만 솔직히 없습니다. 드러나는 반전도 관객이 추리할
수 있는게 아닌 그냥 두번 뻥뻥 터뜨리는 것이 그냥 어때 충격적이지?????????
하고 그냥 받아들이게 한 것이 흠,찝찝하고 그렇더군요. 프라이멀 피어를 보는
듯한 설정들도 좀 눈에 띄구요, 정말 진진하게 스릴러로만 갓어도 됐을 영화인데
마지막에 그 어설픈 감격의 포옹부터 마치 무슨 건전 캠페인 홍보를 보는 듯한
영화 내용은 아주 폐륜이고 저질인데 마무리는 가족영화틱하게 승화한..........


ㅡㅡ;정신없는 글을 남겼군요.
정말 보고 나서 할말 없게 만든 영화입니다.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한 듯한하다 싶다가
도 그 영화 속 진실을 생각하면 확~~~~불쾌해지는 것이. 참 정의하기 힘듣 영화네요.
요즘 들어서 그리스 신화의 설정을 많이 써먹는 것 같애요.물론 현실에선 절대로
일어나선 안 돼 겠지만 꼭 일년에 몇 번씩 일어나는 반인륜적  사건들과도 연결짓지
않을순 없군요. 세태가 악화될 수록 영화 속 내용도 악화되는게.........................


올드보이는 그 내용이 좀 비추천이래도 영화적완성도나 배우들이 매우 일품이여서
강추지만 언세드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엉성하네요.언제나 멋있는 앤디 가르시아만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는 함부로 보면 안돼요 역시,,,,, 역간의 스토리 정보를 알고
봤어도 이리 찹작한 기분은 안들텐데............................................................




이렇게 내면의 만류를 해도 보시고 싶으시다면 보세요~~~~~이런 분들만~~~~~
 
~~~~~올드보이를 보고서 그 내용은 그리 신경쓰이지 않았던 분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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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 슈라더 ★  
  재밌다는건지 재미없다는건지,,,

밑에도 글을 남겼던데,,,밑에는 강추라고 하더니,,,

여기서는 엉성한스토리라하구...

바로 보고난후엔 재밌다가,,,

좀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재미없는,,,

그런 영화였던건가여??

어둠의 경로를 통해 제 하드에 넣어놓려구 했는데

승호님의 감상평을 보고 지금 상당히 망설여지구 있거든여~~

영화스토리말구 재밌다 잼없다를 확실히 얘기해주시길....
1 정동주  
  보는내내 불편하고 보고나서 찝찝했었던 영화...
절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