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봤는데요.
평론가들은 별로 안좋게 평을 했더군요.
그래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같네요.만족^^
춤영화라서 그런지 춤이 많이나오고
이성재는 정말 연습많이 한것같더군요.
지루해질수 있는 부분마다 김수로나 늙은 춤선생 그리고 장미희닯은 여자가 나와서
중간 중간 웃으면서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부분이 조금 억지스러운 면이 있어지만 끝에 홍콩에서 찍은 장면은
정말 멋지더군요.
무엇보다도 중간중간 춤출때마다 나오는 음악들이 정말 조화를 잘 이루는것 같구요
박솔미는 ...
모르겠네요 그냥 좀 어색하단 느낌하고 생각보다 존재감이 없어보이던데.........
아무튼 재밌게 본것같습니다.
2시간을 넘는 상영시간때문에 조금 지루함을 느끼긴했지만....
그런부분들을 춤과 음악의 조화로 재밌게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성재의 눈빛연기도 맘에 들었구요.김수로가 중간중간 나와서 웃을수 있었고...
특히 마지막엔딩 춤씬은 정말 멋집니다.
보시면 다들 공감하실듯^^

기억남는 대사하나
이성재:난 제비아냐 (술집에서  술마시다가 벌떡 일어나서 나가면서...)
김수로:그럼 니가 갈매기야? 박쥐야?
          저자식은 정체성이 없어!!(대사가 맞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