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제왕 .. 드디어 결말이;;ㅎㅎ(스포일 조금)
참 오랜 여정이었습니다;;
아마 작품속 쥔공들의 13개월보다 영화기다리다 보낸 시간이 더 긴 여정인듯;;;
그만큼 재밌었단 얘기죠
1편 2편도 멋있었지만 3편의 전쟁신은 정말 화려하더군요.
조그만 화면으로 본 분들은 억울하실듯 싶습니다..;;
3편 중간중간 나온 간달프의 액션은 노익장을 새삼 깨닫게 해줬고;;
샘의 격투신도 놀라왔습니다;; 이 두 인물은 상당한 반전이었던듯;;;
내심 기대하고 있던 김리가 별 활약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레골라스는 클레이애니메이션 같은 맘모스?코끼리?등반씬만 잘 처리되었으면
더 멋졌을텐데 약간 아쉬웠고;; 나즈굴;;;은 여자의 칼날에 힘없이 목이 베어져서
아쉬웠습니다;; -_- ... 사우론은 구경만 하다 죽어 버려서 맥빠졌네요;;
여튼 이런 몇가지 단점이 장점에 의해 다 감춰질정도로 멋졌습니다.
아무튼 당분간 판타지류에서 이정도의 작품은 나오기 힘들 듯 싶습니다.
스토리 : 상
완성도 : 상
재미 : 상
근데 사우론의 눈보다 프로도의 눈이 더 무서운건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