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다 취향이나 보는 관점이 다를수 있습니다. 특히 단순 액션이나 코미디 같은
부분은 덜 하겠지만, 이런류의 영화는 더더욱 사람마다 평이 차이날수 있지요.

저는 이런저런 평을 전혀 보지도 않고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누구는 정말 지루하다고
하는데 저는 보는 내내 눈을 못떼겠더군요. 정말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더군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더러 있었고, 일부 장면은 되돌려서 보면서 말입니다.

뭐, 아주 좋은 작품이다.. 라고는 저도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많은분
들이 말하는 그런 쓰레기류인가? 그것을 말하는거죠. 우수한 영화라고는 말할수 없으나
나름대로 본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누군가는 머리 속이 혼란스러워 집중을 해서 보는데 누군가는 따분하고 졸고있었다?
이런류의 영화는 애초부터가 그냥 생각없이 즐기는 영화가 아닙니다. 이런저런 복잡함을
풀어가며 보아야 하는 영화입니다. 흐름을 잡지 못하고 겉만 햝으며 감상을 한다면
갈수록 졸립고 지루한게 당연한 겁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것이라 봅니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것을 관객에게 잘
전달하지 못했다. 다시말해서 너무 어렵게 전달하려고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어떤분이 올려주신 내용으로 의문점들도 풀고 했는데요. 어떤이는 이런 졸작영화에
대단한 의미를 부여했다고 하더군요. 꿈보다 해몽이라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전혀
생각없이 만든 영화에 억지로 해몽을 했다는 것인지 묻고싶네요. 그렇진 않다고봅니다.

앞에서 말했지만, 감독이 너무 어렵게 이해시키려 한것이 가장큰 문제가 아닐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