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보이를 보고 기분드러워져서...)

영화감상평

올드 보이를 보고 기분드러워져서...)

1 realman 20 2640 0
이영화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분들이  내감상평을 보고 상처받았을걸 생각하니 글을 지우는게 낫다 싶습니다.
 또한번의 당황이었지만.. 역시  어떻게 영화를 영화자체로만 본다고 하여도 이런수위까지를 허용하는지 놀라움뿐입니다. 이 영화에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고 꾹 참고 지우렵니다.
 좀더 긍정적인 모습으로 그 연출력을 써주길 감독에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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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1 강병오  
  일본 원작에는 근친상관에 관한 이야기는
없답니다.

 
1 김한규  
  자신이 생각하는 영화와 맞지 않다면..그 영화는 비판받아 마땅한 것이라고 단정지어버리는것은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싶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비판하지 않는 사람은 용기가 없는 사람이다?..그럼 이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게 본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용기가 없어 재미라는 의미로 자신을 감춘 사람인가요?
영화는 여러가지 의미로 관객에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권선징악이 축을 이루는 영화도 있지만, 악이 승리하거나 주인공이 죽거나, 혹은 호러처럼 잔인한 장면이 축을 이루는 영화 또한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는 지극히 결말이 보통사람이 겪지 못할, 또한 거부감이 드는 내용임에는 틀림이 없다고는 생각이 들지만..그렇다고 이 영화가 과연 비판받아 마땅한 영화라는 것은 생각을 해봐야 할 문제이군요.
누구나 사람이 미우면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
또한 그 미움의 정도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할 정도의 큰 미움이라면 더욱 그렇지요..
여기서 나오는 지태가 과연 정의의 용사처럼 행동하는 것일까요?..전 그렇게 보이지는 않더군요..자신의 누나를 잃게 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복수의 감정을 보통 인간과는 다르게 표현한것일 뿐이지요..
차라리 요즘 나오는 고스톱 치다 살인하고, 자신의 부모를 죽인 후 여자친구에게 작업했다고 말하는 현실이 더 무서워 보이더군요.
그리고 더러운 영화라고 칭하지만 .. 그렇게 친다면 호러, 고어 무비가 더 더럽고 추악한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그러한 영화들이 가지는 매력이 있기에 계속해서 사랑을 받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올드보이도 그렇게 해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은것이구요.
감독의 복수에 관한 개인적 취향을 가지고 감독이 어떠니 하는것은 필요이상의 반응같네요..
폭력미학을 꿈꾸는 감독, 사랑을 미화하는 감독, 그리고 복수를 미화하는 감독..또는 동작을 미화하는 감독,...그러한 여러 감독들의 취향은 그들의 것이고...보기 싫으면 안보는 것은 관객의 몫이죠..
1 윤일남  
  이 영화 참 독특하더군요 비판적인 시각보다 감독의 특이한 연출력과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느껴지는 영화!영화감상에 잇어 소재의 다양성과 허구는 인정하구 봣으면합니다,,더더욱 원작이 만화라면 설마 저럴수가 라며 가볍게 영화보는것두 괜찮을껏 같네요,,
1 김영재  
  반말좀 하지맙시다 그리고 자신이 맘에 안든다고 몰아부치지 맙시다
1 로벤  
  영화가 꼭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만을 소재로 해야한느 법이란건 없습니다. 정말 영화를 영화로 보는 눈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물론 올드보이가 여타 다른 영화와 확연히 다릅니다 .우리의 정서와도 다르죠. 하지만 영화와 실제는 다른겁니다. 님이 올드보이를 보고 매우 안좋았다면 그건 님이 그렇게 느겼으니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영화도 자신취향이 아니면 그만인거죠.
하지만 자신 취향의 영화가 아니라고해서 싸잡아 비난하는건 옳지 못한것 같군요. 전 개인적으로 올드보이라는 영화를 한국영화 걸작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고싶거든요. 여태까지 한구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한 연출과 화면들 최민식의 신들린 연기 등 칭찬을 해주고 싶더군요.
1 사과향기  
  김영재님 말에 동감. 반말좀 하지맙시다. 글 쓴분의 연배가 얼마나
높은줄은 모르겠지만 내가 싫어한다고 모든 이들도 싫어해야 정상
은 아닙니다. 님은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2번
비디오로 3번이나 본 저란 사람에게는 상당히 기분나쁜 글이군요.
1 김현국  
  -0- 리얼맨님이 좀....이상한것 같아요....
저는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는데...-_-;;;;;;;
1 채지욱  
  올드보이란 영화......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우리나라 영화판에 이런말이 생겨나고부터
우리나라 액션영화는 하드고어적 요소에 어느정도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입니다. ^^  ) 
올드보이도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잔인한 요소들이 많은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 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리얼맨 님은 싫어하시는것 같네요.
여기는 영화감상평을 적는 공간인데 물론 나쁜평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좋은영화만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적절하고 합당한 비판일때 인정받을수 있는 비평이 될수 있는것 아닐까요...  올드보이란 영화보다 필자님의 글이 더 잔인하단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제게 올드보이에서 가장 잔인한 장면은 마지막장면이였습니다.
기억을 지움으로써 자식을 여자로써 대해야 한다는.....
1 제해성  
  영화보고 나서 용기는 무슨...
용기 쓸데가 그리도 없나..
재밌었으니까 재밌다고 한것이지.
저런데 쓸 용기 있으면 여자 꼬실데나 쓰것네.
자기가 재미없게 본 영화를 남이 재밌다고 했다고 지랄을 하는 인간이 있질 않나.. 이젠 또 용기가 없다고 하는 인간이 있질 않나..
참 세상엔 별의별 인간이 다 있구나..
1 누리씨네  
  네~ 용감하시네요... 박수쳐 드릴까요?
스포일러가 있다고 하면 어디 덧나나?
제목에 언급없이 스포일러를 툭툭 내미는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1 제르  
  일본만화 원작보다 감독이 각색한 부분에서 잔인함은 더 많이 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독은 분명 복수에 관한한 할말이 많은 듯 합니다. 처음부터 복수3부작을 기획한건 아시죠? 마지막 3번째 작품도 기대되네요.
1 realman  
  뭔가 오해하시는 해성님.. 제가 재미있게 봤는데도 재미없다고 말을 안한다고 용기없다고 했나요 비판하는 시각을 가진사람들에 한정했잖아요.. 휴,.. ^^
 많이들 재밌게 본사람들 사이에 비판하는 글나오는건 어느정도 욕먹을거 감수하고 해야하기에 어차피 비판하는 입장에서 쓸거 또 재미있게 본사람들 입장에서 쓸필요 있나요. 그래서 용기(딱히 다른용어가 없어서)라고 한것이고..
 재미야.. 여러가지요소가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복수를 더 멋지게 표현하는 법이 아쉽단 말이죠.. 더 잔인하게 해도(즉 내용이야 어떤 내용을 담든..) 보는이의 정신에 별 영향없이 할수도 더 영향을 줄수도 있는것은 어쩌면 감독의 연출력에 따른것일지도 모르죠..
 
 답글은 안달으려고 했지만... 아멘.
3 정재훈  
  "생각밖으로 용기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다.. 올드 보이를 보고 비판한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말이다(이말은 당연히 영화를 보고 비판하는 쪽의 시선을 가진사람들에게 해당하는말임..)"

이글의 의도를 오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씨네스트에서 리플이 겁나서 비평글 안올리는 사람도 없지요. 지금 이순간에도 "태극기~"비난글들이 올라오고 있는걸요. 그리고 이곳에서 저는 올드보이를 "쓰레기~"라고 하는 비평글도 보았고 여러분들이 과도한 잔혹함이나 소재의 부적절성, 윤리적이지 못한 근친상간에 대해 비난을 하신 글들도 보았습니다.

시사회직후 기자들이 이 영화가  흥행에 실패할 요소로 위에 열거한
내용들을 들었고 감독은 흥행보다는 작품에 치중하는 해석을
내놓았었습니다.
사실 "복수는 나의것"에서 작품성에 비해 흥행에는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레 동일한 불안요소를 넣은 반찬욱 감독이 모험을
걸었다고 할만하죠.

불확실한 표현같습니다만 "어차피 비판하는 입장에서 쓸거 또 재미있게 본사람들 입장에서 쓸필요 있나요."... 당연한거지요.
이 당연한걸 가지고 오해할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realman님이 리플들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신듯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가치관과 윤리관으로 온세상을 바라보다보면
이질적인 가치들로 인해 거부감을 가지게 될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는 충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일본애니의 폭력성과 선정성을
이유로 국내에 일본애니들이 수입되는걸 결사 반대하더군요.
또 올드보이를 보고는 "근친"이 말이냐 되냐면서 기분상한다고 하고..
뭐 그런겁니다.....

말도안되는 일들이 수없이 일어나는 이세상에서 그릇된 일이라고
지칭하는 것들을 무조건 거부할수만은 없겠죠.

그리고 realman님... 님의 글들을 읽어보면 아리송하게느껴지는
내용들이 있는데 위의 리플을 읽으니 더 혼란스럽네요.
무슨 의도의 글인지 알수가 없군요.
 
1 정승호  
  (리플에도 스포일러 다분,,, 영화를 안 보신은 분은 읽지 마세요^^)
 전 올드보이를 재밌게 본 사람으로써 님의 글에 리플을 답니다.
 물론 지미있게 본 사람이다 보니 님과는 많이 다른 관점으로 영화를 평가하니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진(유지태)이 권총자살을 하는 것은 비겁해서 아니라 몇십년 동안 대수(최민식)에게 복수만을 꿈꾸며 살아왔는데 모든 걸 알게 된 대수가 자신의 혀를 자르면서 까지 미도(유혜정)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여러 심경 변화와 함께 복수만을 꿈꾸며 살아 온 삶에서 느끼는 허무감 아닐까요? 적절한 예 일지는 모르지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20년간 칼을 갈아 왔다 이런 것에서, 알고보니 20년동안 칼을 갈아 온 상대는 이미 미쳐 있거나 아니면 죽여 봤자 소용이 없는 그런 비참한 삶을 살아 가는 것을 보니 느껴지는 허무감같은 거 말이죠.
 그리고 우진의 누나에 대한 복수로 대수를 괴롭히는데, 이 부분에서 누나와 우진의 근친상간이라는 것은 빼고 봅시다. 우진은 대수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됩니다. 이미 누나를 사랑한 우진에게는 근친상간이라는 사회적 비판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이유로 대수에게 복수를 하죠. 너도 똑같이 아니 더 심하게 당해봐 이런 식으로요. 대수의 15년이라는 감금은 우진이 살아온 세월동안의 가슴 깊이 심어 놓은 아팠던 감정의 표출인 듯 합니다. 그리고 너도 사랑하는 사람이 너의 딸이면 넌 어떨까? 나의 그때의 심정을 알 수 있을까? 이런 식의
삐둘어진 감정의 표현 말이죠.
 
 님 말대로 인간은 의지가 약한 존재 일지도 모릅니다. 주위에서 복수나 증오, 살인에 대한 영상매제를 많이 접하므로써 정신이 피폐해 질 지도 모르죠. 하지만, 인간은 사회라는 것에서 ,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해서는 안될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이라는 이유로 자신 마음대로 살아가서는 안된 다는 것과 약한 의지이지만 그 의지로 나쁜 것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자신을 지켜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자신이 나쁜 것에 빠지지 않도록 계속 채찍질하고 성숙한 자아로 계속 키워 나가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어떤 감독이길래 그리도 복수에 목말라하는가 님이 말씀 하시는 감독, "공동경비구역jsa"를 만든 박찬욱감독입니다. "jsa "성공이후 그런 식으로 비평과 흥행 두가지 다를 노리고 영화를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영화를 하기 위해 "복수는 나의 것"을 찍습니다. "복수는..."의 흥행실패와 사람들의 고어(고어인지 코어인지 헛갈리네요. 아직 정확히 머리속에 정립이 안되어 있어서)적인 부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복수에 관한 2번째 영화 올드보이를 찍었습니다. 복수는 나의 것을  찍은 후 인터뷰에서 그는 "이 영화가 실패한다 하더라도 나는 내가 생각한 복수에 관한 3부작을 완성 할 것이다, 내가 하고 싶었던 영화이고 남들이 뭐라고 비난하든 내가 영화에 담고 싶은 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영화를 찍을 것이다"라고 말했죠. 저는 박찬욱감독이 복수에 목이 말라서 영화를 찍는 사람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하나의 장르 영화가 성공후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제품처럼 그런 류의 영화를 찍는 사람들보다는 아직은 우리 나라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장르의 영화를 자신의 신념만으로 만들어 내는 박찬욱 감독에게 더 큰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그런 점에서는 김기덕 감독도 마찬가지이고요.)
 마지막으로 님의 글의 리플을 다신 많은 분들처럼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다고 해서 영화를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님의 감상평은 비판보다는 비난에 가깝다고 느끼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사람들이 님의 말씀처럼 용기가 없어서 올드보이에 대해 비판하는 글이 적은 것이 아니라 올드 보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비판보다는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여담으로 50대 중반에 가까이 다가가신 저의 어머니가 요즘 컴퓨터를 저에게 배우시면서
(컴퓨터를 배우신다기 보다는 메일쓰시는 거랑 인터넷검색하는 것을 배우시는 것에 가깝지만...) 하시는 말씀이 "요즘 컴퓨터를 배우다 보면 사람들이 무섭더라, 얼굴이 안보인다고 해서
 사람들이 긍정적인 비판보다는 누군가를 비난을 하기 위해 사는 것 같더라"고 하시더군요.
 우리도 비난보다는 긍정적인 비판을, 비판보다는 좋은 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어떨까요.
1 나그네  
  정승호님.. 글 참 잘쓰시네요. 적극 동감합니다. 비판과 비난은 분명 구분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올드보이와 박찬욱 감독의 열렬한 팬입니다. 어떤 영화든 싸잡아서 비난하는 글 들을 보면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이럴 경우 또다시 저를 비난하는 글, 반박글로 점철될까 조심하곤 했었죠. 올드보이, 실미도, 태극기휘날리며.. 우리나라 영화 많이 발전했죠.. 앞으로도 약진을 계속하길 바란답니다. 언제나 비난글은 계속 올라오겠지요..
1 빠떼루  
  제가 보기에도 이영화는 너무 도가 지나친거 같습니다.  예술이란게
아무리표현의 자유를 외친다지만 자기본인상황이라고 생각을 하면..
끔찍해여~
1 J2DO  
  좀..얼굴찌프러지는 장면들이있긴있어져~
없어두댈듯하지만..,,하두 요즘영화들은 자극적이여야
관객들도있고하니~사람의취향입니다 재밌게볼수도있고
재미없게볼수도있고.....근데 이영화에 최민식이안나왔음좋은데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좋아하는남자배우라서 선정적인영화에는
(물론 이영화가 그런영화는아니지만 좀지나친장면들이있었져)
안나왔으면좋겠네여 왠지모르게 이미지가 안좋아지는거같기도하고~
함턴 한국영화 무조건 서양애들처럼 영화를 만들진않았음좋겠네여
1 김상구  
  제목부터 리플 쌓일지  미리 알았징~^^
1 하아  
  ^^; 근친이라는 소재가 다소 충격적인건 사실이지만 허구의 이야기일뿐이고 영화인데 민감하게 다가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또 이 영화의 매력은 철저하게 어둡고 칙칙한 (간간히 코믹스러운 장면도 나옵니다만;;) 영화의 분위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게 이 영화를 세련되어 보이게 만드는 매력인듯 합니다. 그리고.. 흔하게 보이는 살인이라는(이 무시무시하고 인간같지 않은 행동..!) 소재는 아무말하지 않지 않나요 ^^;단지 익숙하고 익숙하지 않고의 차이 같네요. 이해하는것 까지는 무리..아니 문제가 있지만 영화의 소재로써 그냥 즐기면 좋겠네요
1 장기훈  
  잘 만든 작품이기는 한데 '살인의 추억'보다 이 영화가 더 괜찮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잘 이해가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