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태극기 휘날리며 표를 예매해서 같이 보러갔습니다.
처음 부분부터 스토리가 탄탄하게 잘짜여져 있더군요.. 특히 형이 동생을 이 사지에서 살리려는 우애, 이런것 외에도 영화의 전체내용이 관객들에게 충분히 어필 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픽상과 진행상의 단점도 있었습니다. 갑자기 장소 바뀌는고 날짜 뜨는건 흐름이 끊었고, 폭격기 씬도 어설펐다고 봅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기술적인 측면은 커버될것이고, 여기서 말한 조그만한 티끌은 이런 말들은 이 영화가 담고 있는 의미로도 다 덮어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강추입니다. 꼭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