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올랜더를 보고...

영화감상평

화이트 올랜더를 보고...

1 이경현 0 2844 12
르네 젤위거, 로빈 라이트 펜, 미셸 파이퍼, 앨리슨 로만 주연의 화이트 올랜더...
아름답지만 독성을 지니고 있는 화이트올랜더라는 꽃을 배경으로 한다는데...
이 영화 속에 나오는 애스트리드라는 소녀를 빚댄 것 같다...
이 영화는 한 소설가를 사랑하는 엄마의 남자에 대한 소유욕과 질투심에 결국 그를 죽이고 감옥으로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머니의 투옥으로 인해 수양딸로 스타아줌마에게 맡겨져 부양되지만 레이라는 남자를 사랑하는 스타아줌마의 오해와 시기 질투로 인해 애스트리드는 총을 맞고 맥킨리 아동보호소로 가게 된다. 여기서도 순탄치 못한 생활로 외로이 지내던 그녀에게 만화가를 지망하는 외로이 홀로 지내는 한 남자를 만나 마음을 주게 되는데...
다시 이곳에서 배우인 마크와 클레어 가정에 가서 다소나마 행복을 느끼게 되지만 감옥에 있는 엄마와 클레어가 만난 후 결국 가정불화로 클레어가 자살하고 마는데...
결국 다시 맥킨리아동보호소로 돌아오게 되는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반항과 분노로 인해 일탈된 가정을 선택하고...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설명한다. 그 이유야 여러분에게 너무 많은 영화이야기를 해 주면 재미가 덜할까봐...
화이트 올랜더...영화 정말 볼만하다.
그리고 우리에게 뭔가를 전달하는 듯한 기분이다.
얽매임, 사랑, 행복...과연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답변하고자 하는 느낌도 들고...
탄탄한 스토리 전개, 알찬 구성...이런 영화는 여러분께 적극 추천하고 싶다.
별5개만점★★★★☆정도 주고 싶다.
액션영화도 아니고 코믹영화도 아닌 우리에게 다소 우울한 면을 전달하면서도 이런 완성도를 접할 수 있는 영화...
화이트 올랜더....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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