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꼭 재미로 보는 것은 아닌 듯 싶다.
항상 화려한 액션, 참지못할 웃음, 화려한 배경, 탁월한 연기를 구사하는 명배우들...
이러한 구성을 기본으로 영화를 바라봤던 내가 접한 한편의 영화...
위와 같은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탄탄한 줄거리로 승부하는 영화...
니콜라스 니클비....
앤 해서웨이, 짐 브로드벤트, 크리스토퍼 플러머, 앨런 커밍, 제이미 벨, 나단 레인
영화광이라면 위의 배우들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법한 명배우들....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라는데...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받고 살아오던 니콜라스에게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더불어 아버지의 죽음...이로 인해 어머니와 여동생을 데리고 런던에 있는 큰아버지에게 왔지만...
오로지 돈밖에 모르는 백부는 조카인 니콜라스에게 못된 인간이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의 교사로 보내고....
또한 백부는 니콜라스의 여동생을 자신의 투자를 위한 미끼로 돈 많은 이들을 유혹하게 한다. 그러나 사랑과 정직의 삶속에 살았던 이들 남매에게 백부는 더 이상의 좋은 이미지의 백부가 아니고...
니콜라스는 기숙사에서 누군가에 버려져 학대밖던 스마이크라는 아이를 알고 그를 구해 그곳을 탈출하며 새로운 직업을 찾아 연극배우도 하다 결국 착한 두 형제가 운영하는 가게에 점원으로 일하게 된다.
이런 조카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조카들을 괴롭히된 백부...
그러나 병든 스마이크의 죽음으로 진실이 벗겨지는데...

2003년 골든글로브 작품상후보에 올랐던 작품으로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
그러나 이런 영화는 우리의 즐거움이나 흥미를 주기엔 아주 약한 부분이 있지요....
감동과 사랑을 주는 영화...
별5개만점으로 표현한다면 (★★★☆☆)정도...
그러나 영화의 완성도나 배우들의 연기력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