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니콜라스케이지....
그의 리얼 연기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이제는 목소리 톤이나 옆으로 째려보는듯한 눈빛도 아주 멋지게 보이는군요..

그의 심각한 결벽증?? 그 증세가 저렇게 까지 나타날수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고.. 코믹하게까지 보였습니다..
그리고 예술적인 사기 기술과...
후반부의 그 반전이란 ㅡ.ㅡ
참 뒤통수 맞은 기분이랄까요....
프랭크라는 동업자이자 부하..
그사람은 후반에 들어서 눈빛이 왠지 나쁜놈 같이 보였기에..
배신 때릴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설마 의외의 인물들이 있었을 줄이야...
막상 그런일을 당하면 얼마나 허무할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 일을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어서..
어찌보면 잘된일이군요..

아무튼 반전 대박... 연기자의 연기가 훌륭하면 역시 몰입이 잘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