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브라더스.. 피터팬..

영화감상평

오 브라더스.. 피터팬..

1 권대훈 0 1856 0
오!브라더스.. 일단 재미 없다는 평들이 많길래 미루고 미루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는데요...
흠.. 재미있네요 -_-;; 의외로..
김범수의 초딩 연기.. 좀 징그러웠지만..
그래도 볼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재의 그 아~씌~ 너무 잘어울이더군요 ㅋ
별로 그렇게 웃긴것도 없었고.. 그랬는데..
거의 후반부에..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아버지에 관한... 그 이야기는
정말 가슴에 와닿더군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ㅡ.ㅠ
참 단역으로 많이 나오시는분 두분있죠..
그 주점 사장이라던가..경찰반장.. 그 두분은
참 여러곳에서 많이 나오는데.. 그분들이 더 웃기고 잼있더군요..

피터팬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고..
전에 피터팬이 나이가 든...
그때의 피터팬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작품은 동심으로 돌아가고파~ 랄까요...
피터팬이 훨훨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니
저도 날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버리더군요...
웬디는 자꾸 보니까 귀엽다는 ㅡ.ㅡ
참 팅커벨은 별로 맘에 안들더군요..
표정이 너무 만화틱하다고 할까요...너무 오버하는...
그리고 피터팬.. 후~ 미소년....
아무튼 아주 재미있게 보았고.. 나도 가고파~ 라는 생각과..
아주 오래전에 본 피터팬 연극이 생각이 나면서..
한동안 정신을 못차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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