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스 크리퍼스2

영화감상평

지퍼스 크리퍼스2

1 빠시어 2 2107 0
혹시 보실분이시라면
스포일러가 가득 있답니다.
뭐 이런영화 결말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1편을 본지라 2편도 짬을내서 관람
무한한 속편이 가능한 영화

이제 이런 슬래셔 무비는 공포감이 덜하네요

이제 무서운건 심령공포나 당황스러운 특수분장을 한 영화같은게
저녁에 잘때 생각나서 더 무섭네요 전에도 말했지만 주온같은거
분장을 참 잘해서 잘때 생각나면 좀 섬찟한 느낌이 드는 영화들..

여튼 지퍼스 크리퍼스 뭐 무섭진 않고

특히 그 괴물이 초반에 덜컹 나와서 스토리 전개 빠릅니다.

사람도 빨리 잡아 족치니까 다른 영화에서 많이 보는
"누가 죽였나? 장난 치지마 빨리 나와, 귀신이 어딨다고 그래"
이런식의 지루한 전개를 치워 버리고 상판 들이밀면서 후딱후딱 진행됩니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분을 못이기며 열심히 무기도 맹들고 합니다.
뭐 열심히 만드나 했더니 썩 대단한 무기는 아니더군요
마지막에 괴물을 창으로 찔러댈땐 처음부분에 나왔던 칼을 단련하는게 생각나는군요

다 죽이고 나서
"내가 죽였다" 라고 했을때
내심 "아 방심하면 안되는데 23년후에 다시 태어난다는 말을 믿어야해!!"
"그냥 가면 어떻하나 23년 동안 계속 지키면서 태어날때마다 잡아야지"
했는데 역시 결말은 23년후에 태어난다는걸 결국 납득했나봅니다. 다행이였죠
마지막엔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할아버지의 태도가 3편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3일후 다시 깨어나는데 할아버지가 다시 잡는다고 했을때
"오 멋있다, 재미있겠는데" 이 느낌이 들더군요

별로 썩 재미는 없고 그냥 가만히 보면 되는 아주 간단한 영화네요

저 결말때문에 3편이 기대되네요
아니면 혹시 할아버지와 그의 손자들이 계속 지키는걸 전제로
2편에서 그냥 쫑을 내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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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LoveApple  
  저도 1편을 본 탓에 2편도 궁금해서 봤더랬죠..
1편은 조금 섬뜻하더군요..
일명 시체굴... -_-

전체적으로 호러물을 좋아하기에 무난하기 봤습니다.
크게 뭔가 전달하고자 하는 그러 건 없었고,
그냥 그런 영화였지만, 끝까지 다 본 걸 감안하면 그래도
볼만했던 것 같습니다.

지루하게 늘어나는 영화는 아니었던 듯..

1 파르티아  
  볼만한 영화.... 3편도 과연 나올려나??? 마지막 그 할아버지의 눈... 다시한번 그괴물을 죽일거같은 얼굴을 하고 있더군요...당하지나 않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