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실은 1편을 극장에서 안보고 인터넷으로 봤거든요..
모니터가 17인치라지만...
정말 화면이 답답하고..소리도 한정되어있고..
정말 재밌는줄 모르겠더라구요..
보면서 막 졸았어요..
근데 2편은 극장가서 봤는데..
왜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정말 지루하지도 않고..답답하지도 않고...
1편을 극장에서 못본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리고..3편 역시 극장가서 봤어요..
볼까말까 했는데...그래도 마지막 완결편인데
안보면 궁금해서 안되겠더라구요..
전 소설도 안봤거든요..
그리고..역시나 기대했던것 만큼 얻고 돌아왔어요..
솔직히 내용이 유치하다는 생각 못해봤구요..
오히려 좀 어린애들이 보면 어린애들 수준에는 안맞겠구나..하는 생각 들던데요?
어른을 위한 판타지 영화..
이런게 나와줬다는것만으로도 넘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암튼..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정말 재미있게 잘 본 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