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사무라이에대한 비평을 보고..

영화감상평

라스트 사무라이에대한 비평을 보고..

1 김종주 10 2075 0
음 저에겐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영화중에 하나였네요
어떤분은 재미있다고 하셨다가 매국노 쪽바리 앞잡이 소리까지 들으시던데..

제가보기에도 미.일 서로 높여주기 하는듯 보였지만..
그 점을 제외하곤 그렇게 욕할부분은 없는것 같더군요
전 오히려 일본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토히로부미나 지금 정신못차리는 일본 인간.... 흠 들은 재수없지만.
일본에도 엄연히 한국침공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며..
정신이 제대로 된 사람도 있다는걸 염두해두시고 영화를 보는게 나을거라 생각하네요

저도 물론 제대로된 식견을 가지고 영화본다 말은 못하지만..
영화에까지.. 민족적인 갈등을 넣어 감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안당해서 그런다고요?
지금도 지구촌 한구석에선 전쟁에 목숨을 잃고 쓰러져 가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런와중에 우리는 웃으면서 식사를 합니다 안당하니 그런거죠..
저 또한 일침공 당시 저의 조상분께서 꽤 되는 산과 재산을 몰수 당해
지금은 나라의 보조를 받을정도의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의 일본 사람에게 피해를 본것은 없습니다
물론 일본의 만행에 대한 분노또한 가진것은 사실이지만
그 만행에 분노를 하는거지 지금 현재의 일본을 분노 하는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정신 못차리는 일본c들은 빼구요>

암튼 영화를 영화로 보는것이.. 제일로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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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1 장규옥  
  음 어느정도 님의 생각엔 동의하지만.. 제겐 영화로서도 그다지 좋은편은 아리라고 생각 되네요..

아.. 님도.. 별로라고 쓰셨네요.. 하하 땀이..
1 김종주  
  아참 제 생각에 잘못된점이 있으시다 생각되시면 리플 남겨주세요

저역시 아직 모자란 점 무지 무지 많은 사람이니까요

1 보라미  
  한국 사람들은 너무 쉽게 잊어주는 듯 합니다... 우리 아버님 어머님 세대의 일인데도 말이죠 ... 신사참배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일본의 문화든 뭐든 곱게 볼 민족은 아닙니다 ... 철없는 젊은이들이 일본 따라잡기에 나서는거죠 ....
1 김종주  
  저도 신사참배 뉴스보고.. 화가 나더군요..

망각의 존재가 사람이죠 하지만 잊지말아야 할 기억또한 있죠
전 일본의 에니메나 몇몇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일본의 만행에대해서는 치가 떨립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로.... 너무 감정에 격한 감상은 왠지
아니라는 생각에 글을 쓴것입니다 ^ ^
그리고 너무 쉽게 잊어주는 듯 한 말에 몬가 가슴에 팍 와닿네요
저역시 제가 태어난 한국을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만행에 대한 감정을 가진체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는것이 지금 제 나이또래에게 지워진 짐이라고 생각합니다
 
G 이정구  
  제가 일본사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아버지 할아버지 대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어째서 쉽게 잊어버리고, 그렇다고 자랑스러워 하지도 않는지
아시는지요?.... 그것은 일본의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중국이나 한반도에서의 역사의 성립이래... 많은왕조들이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했지만, 지금 아직까지도 일본의 천황은 존재하며, 그
원류는 길지않은 일본의 역사시대를 통틀어 하나의 흐름인 것입니다.
일본은 절대 흥한 왕조나 일파가 망한 일파를 싹쓸이 해서 없애거나
하지 않는 특이한 족속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미국과
싸우고 나서, 포로가 된 일본군들은 스스로 일본군의 기밀이나 자료를
자백하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합니다. 일본에 대해서 미국은 이것을
가장 큰 의문으로 여기고 있다고, 그래서 잘 길들이기만 하면, 얼마나
좋은 족속들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 힘으로써 지금까지 눌러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일본은 절대로 그 역사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이전의 잘못이나 그 전대의 잘못된 정치에 대해서 생각하며 반성하는
그런 민족이 아닙니다. 일본은 또한 신도라는 일본특유의 조상신을
숭배하기 때문에 고이즈미가 자신들의 선대에세 참배하는 행위에 대해서 전혀 게의치 않는게, 일본의 국민의 대다수의 생각이고 그냥
지나가는 일로 생각해버리는 것입니다. 자신들도 일본신사에 가서,
아기가 태어나면 축복을 받고, 결혼할 때는 서양식으로 기품있게(??)
잘갖춰서 크리스트교적인 예배를 보면서 식을 올리며, 죽을 때는 불교식으로 장례를 올리는 참... 웃을 수없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사람개개인 참으로 순박하고 착하지만.. 이 사람들이
왜 무서운가 하면.... 나라에서 국가에서 하라고 하면 그대로.. 꼭
그대로 하기 때문에... 왜 그런지도 모르며, 그래야 하는 것인가보다
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무서운 것입니다. 마치 예전의 오락게임
레밍즈에서... 그 작은 난장이들인 레밍스들을 생각한다면 비유가
맞을 것 같네요.^^ 암튼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했다든가..
자신선대들이 저지른 만행이나, 침략에는 관심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그리고 언제든 일본국가 수반이 하라고 하면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핍박받던 우리 민족이 이제는 일본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큰 오산입니다. 일본은 한참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몇몇 분야에서 일본을 이긴다. 일본보다 더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좋아할 때는 아닌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민족은 이루지 못할 것이 없으며, 그 자부심으로 이렇게
예전의 노예같은 생활을 이렇게 눈부신 성장으로 탈바꿈해서
이렇게 이루어 가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은 참 무서운 나라입니다. 그것만은 틀리지 않습니다. 꼬옥 우리가 일본을 침략할 그 날까지
여러분들 노력하십시오. 일본을 침략하게 된다면,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의 노예가 기꺼이 되어 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일본인의
천성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냄비같이 화악 달아올랐다가 화악 가라
앉는다면.. 일본인은 항상 여기 가라면 여기 가고 저기로 가라면 저기
로 가는.. 한마디로.. 뇌없는 인간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화악하고 점령해버리면... 일본인은 어쩔수없이
우리를 따를게 분명하지요.. 하하^^ 여기 부분은 제 농담입니다.^^
1 오징어땅콩  
  이정구 님의 글에 공감...그게 일본의 가장 큰 난점이자 또한 가장 무서운 점이죠^^
우리모두 긴장해야합니다.
앞에는 잠자는 용 중국이요..뒤에는 눈이 새빨간 백여우 일본이니..
1 보라미  
  네 그렇죠.. 영화는 영화로 끝나야 됩니다.. 여기 시네스트 가끔보면..영화보고 감동해서 사무라이 되자 일본인이었으면 좋겠다라는 극단적인 글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참..한심하기 그지없죠..일본인의 여기저기 붙어서도 잘 살아오는 습성은 ... 한국인의 무사정신과는 비교할게 못됩니다 .. 잘 포장된 사무라이 정신에 .. 헛것을 보고 있는 것 뿐이죠 ... 잘 포장되면 멋있게 보이는게 영화입니다... 영화는 영화로 끝나야지 .. 그걸 현실과 혼돈하는 어린 젊은이들이 문제입니다 ...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일본인에게 강간당했던걸 현장목격했더라면.. 저런 사무라이식 영화조차 감동을 받을수 있을런지... 어린 젊은이들이 그점을 이해했으면 좋겠네요.. 종주님 글에 딴지를 거는게 아니고 간혹 일본 영화를 보면서 너무 생각없는 글들을 본 기억이 나서 쓴겁니다 ... 결론은 영화와 현실을 혼돈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4 김동천  
  일본은 공식적으로 우리에게 사과내지는 위안부 보상도 하지 않고 있다는게 중요하죠. 게다가 교과서 역사 날조에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재일교포는 지문날인을 강요받고 살고 있고요.
현재 일본에 양심세력이 그렇게 많다거나 과거는 신경끄고 사는  사람들이라는  말은 저런걸 보면 인정할 수 없습니다.
1 신재현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없는 것'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위력이라 생각합니다. 헐리우드와 일본 애니매이션을 통해 은근히 그 나라에 대한 반감이 사라지고 좋은 이미지가 심어져 가는 것을 느끼곤 하는데요.. 뭐 헐리우드 영화의 경우엔 몇년 전부터 포장이 너무 과하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로 '미국식 영웅주의'에 대한 역한 감정이 싹텄지만..

일본애니매이션을 케이블티비를 통해 줄곧 보고 자란 우리의 어린아이들을 생각해보면 참.. 묘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새삼 우리나라 영화나 애니매이션이 소중함이 느껴지는 군요..
1 장경태  
  보라미 님글은 볼때마다 즐거워 +_+
정구님 글두 너무 맘에 드네여^^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시네스트 알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