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teen Days

영화감상평

Thirteen Days

1 조정욱 0 1700 0
꽤 오래전에 본 영화인데 다시 보았습니다.
다시봐도 재미있는 영화네요.

영화는 정확한 년도는 모르겠지만 John. F. Kennedy 시절이니 아마도 1960년대 초반이 배경입니다.
쿠바사태의 실화를 바탕으로 13일간 벌아지는 박짐감 넘치고 일촉즉발의 위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U-2 정찰기가 쿠바 지역을 정찰에서 찍은 사진 중 이상한 것을 발견합니다.
(미국은 온갖 나라 상공을 날아 다니며 정찰을 하는 군요)

그것은 얼마전 소련에서 개발한 신형 핵무기임을 간파하고 국무위원들이 긴급히 모이게 됩니다.
이 핵무기는 미국을 5분만에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소련제 핵탄두가 발사될 경우,
전 미국의 파괴는 물론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고,
각 국무위원은 모두 다 강경론파이고,(지금의 미국 같군요)
대통령 John. F. Kennedy, 동생인 Robert F. Kennedy, 보좌관 케네스 오도넬(단어를 잘 모르겠음)은
온건파의 대립이 이루어 집니다.

하루 하루 피를 말리는 외교, 결국은 양국의 이해 관계에 얽혀 있는 문제점을 풀므로써 사건이 해결됩니다.

미국 사람들은 보면 말을 참 잘하네요.
보면서 속이 시원한 장면은 미국 UN 대사가 소련 대사를 말로 뭉게 버리는 장면이 저는 통쾌하더군요.

여러분들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보신 분들은 한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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