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간도3...만족스런 끝마무리...(스포~)

영화감상평

무간도3...만족스런 끝마무리...(스포~)

10 파천왕 2 2859 0
일단 재밌게 봤습니다...1,2,3편 모두...
특히나 마무리가 3부작으로 나온 다른 여타 영화보다 만족스럽더군요...
(들리는말에 의하면 내년에 개봉될 한국상영판은 홍콩버젼과 엔딩이 다르다더군요.
지금 도는건 당연히 홍콩버젼이겠죠..^^)
액션보다 드라마성을 강조하다보니 배우들에게 눈이가기 마련인데...
제가 좋아하는 남자배우들이 다 나와서인지 더 재밌게 보았습니다....
3편 발표할때 제작비가 7천만달러(약100억원)들인다고 한것 같은데...
아마도 배우들 캐런티로 다 나갔나 봅니다...
솔직히 영화는 별로 돈을 들인 티가 안난다는...액션씬이나 폭파씬도 없고..
아, 그리고 시네스트에 등록된 해석본의 등장인물 이름이 이상해서 이해하느라 좀 애먹었네요....
진영인(양조위)을 '첸융렌' , 유건명(유덕화)을 '류지안밍'으로 등등,,,
1,2편과는 이름이 달라서 인물들이 그사이 계명이라도 한줄 알았네요...
전제척으로 음악도 좋고...액션이 아니 스토리로만 보자면 근래 본 홍콩 영화중 최고군요...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1편에서 비슷한 장면을 보긴 봤는데...
왜 저부분을 마지막에 보여주는건지 궁금하던차에...
이런글을 발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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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간도> 1편에서 진영인(양조위)는 유건명(유덕화)와 오디오 가게에서 최초 조우한다. 영인은 건명에게 앰프를 판매하지만, 스피커가 비싸다는 이유로 다른 가게에서 구매할 것을 권유한다. 왜 영인은 건명에게 스피커를 팔지 않은 것일까? 정답은 <무간도 3 종극무간>의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 진영인은 한침(증지위)의 마약 밀거래를 돕고 있다. 오디오 가게에서 영인이 스피커 속에 숨겨둔 마약 봉지를 꺼내려는 순간 건명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황급히 한 봉지의 마약을 허리 춤에 숨기며 당황해 하는 영인. 여기까지가 3편의 에필로그다. 그리고 관객들은 1편을 머리 속에 떠올리면 된다. 정답은 마약이 들어있는 스피커를 판매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결은 <무간도> 시리즈의 팬들에게 유위강, 맥조휘 감독이 선사하는 작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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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1,2,3 합본팩으로 DVD발매되면 구입해서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너무 띄엄띄엄봐서 3편 보는내내 1,2편 내용 생각하느라 머리 무지하게 굴렸다는...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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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이민우  
  제작비가 7천만달러라는데 미국달러가 아니라 홍콩달러로 7천만달러겠죠
1 이민우  
  홍콩달러는 미국일달러에 154원정도 10분의 1정도 그럼 6백만달러네
그럼 그럭저럭 계산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