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슈퍼노바(Supernova)-줄거리있음

영화감상평

[영화감상]슈퍼노바(Supernova)-줄거리있음

1 바람돌이 0 2812 0
쩝~ 영어에 워낙 약해서 'Supernova'라는 용어가 SF영화의 제목으로 합성된 말인줄 알았더니, 사전을 확인해보니까 '초신성'이라는 의미라고 나왔다.
나의 영어실력을 다시한번 검증하는 순간이어서 상실감을 느낀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SF영화를 즐겨보는 편이라(하긴 영화라면 싫어할리가 없는 개인적 취향 안에서 즐겨본다는 의미가 큰 뜻을 품은 건 아님) 아무리 허접해보이더라도 보는 것을 우선해서 봤다.
'혹시나'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쩝~ 이 영화는 '역시나'를 생각하게 하는 그야말로 SF허접영화의 대표가 아닐까?
영화의 흐름상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이 뭘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만 한다.

우주선이 등장하고 그 우주선이 순간이동(?)을 한다.
순간 이동을 하는 이유는 근처(?)에서 조난신호를 보냈기 때문. 순간이동을 완료하고 도착했는데 사고가 발생한다.
갑자기 뭔가에 부딪히고, 우주선의 뭔가가 파괴되면서 이동하는데 문제가 생길 정도로 좀 심각한 상태가 된다.
여기서 선장이 이동중에 뭔가가 잘못되어서 죽는다. 아니,,, 여자주인공이 죽인다(선장이 죽여달라고 해서~~)
대신 남자주인공이 선장이 되고, 조난신호를 보낸 혹성(?)에서 갑자기 소형비행정이 나타나고 어렵게 도킹을 한다.
그 안에 등장하는 사람은 예전 여자주인공의 남자친구(?)의 이름을 사용한 젊은 사람.
그 젊은 사람은 여자주인공이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의 아들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가 가져온 물건중에 이상한 형태의 빛덩어리를 발견하고, 승무원 중의 한 사람이 그 물질에 손을 대고 이상한 경험을 시도한다.
남자주인공은 구조된 젊은 사람의 말에 따라 혹성에 쌓여 있다는 연료를 찾으러 가고, 우주선 안의 승무원들은 하나씩 둘씩 죽어간다. (구조된 젊은 사람이 승무원들을 죽여 나가는 것.. 이유는 잘 모름)
남자주인공은 구조된 젊은 사람의 의도적인 함정에 빠져 혹성에 갖히는 신세가 되고,, 여자주인공을 죽이려는 찰나, 남자주인공이 소형정을 타고 우주선에 도킹한다.
결국 젊은 사람이 가져온 빛덩어리는 3차원물질안에 9차원이 들어 있다는 상태로 판명이 되었지만, 폭탄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폭탄과 함께 승무원을 죽이던 젊은 사람은 사라지고,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은 마지막 폭탄이 터져서 혹성도 날아가기 직전 우주선의 순간이동을 통해 다른 데로 간다.

하여튼 영화는 그럭저럭 시작해서 그럭저럭 끝나는 별로 재미없는 SF영화의 하나였다.
액션이랄 것도 없고, 환상적인 그래픽이 보여지는 것도 아닌,,,, 그저 그런...SF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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