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라스트씬에 대한 저의 생각...스포일러입니다.
마지막에 최면술로 몬스터를 없애는 것은 성공한거 아닙니까?
최면술사에게 써간 편지에서 "아무리 짐승만도 못 한 놈이어도 살아갈
권리는 있는 거 아닙니까."라고 써 있는 것을 볼 때..살고 싶다는거지요.
오대수는 유지태의 복수에 의해 알게 된 비밀을 잊고 자신의 딸과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었던 거죠.
만약에 마지막에 남은 것이 몬스터라면 자신의 딸과 이성으로서의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유지태는 자신의 누나와 그럴 수 있었겠지만 오대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의미에서 이 영화에서 가장 충격적인 반전은 미도와 부녀관계가 아닌 연인관계로
남기를 선택한 오대수의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마치 메멘토에서 레너드가 자기 스스로가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 자신을 끊임없는 복수의 굴레로 던져넣었다는것을 알게 될 때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것같군요.
밑에 여러분들이 마지막에 최면술이 끝난후에도 남은 것은 몬스터다!라고 쓰신대 반대하는 의견으로 써 보았습니다.
최면술사에게 써간 편지에서 "아무리 짐승만도 못 한 놈이어도 살아갈
권리는 있는 거 아닙니까."라고 써 있는 것을 볼 때..살고 싶다는거지요.
오대수는 유지태의 복수에 의해 알게 된 비밀을 잊고 자신의 딸과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었던 거죠.
만약에 마지막에 남은 것이 몬스터라면 자신의 딸과 이성으로서의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유지태는 자신의 누나와 그럴 수 있었겠지만 오대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의미에서 이 영화에서 가장 충격적인 반전은 미도와 부녀관계가 아닌 연인관계로
남기를 선택한 오대수의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마치 메멘토에서 레너드가 자기 스스로가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 자신을 끊임없는 복수의 굴레로 던져넣었다는것을 알게 될 때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것같군요.
밑에 여러분들이 마지막에 최면술이 끝난후에도 남은 것은 몬스터다!라고 쓰신대 반대하는 의견으로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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