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트리

영화감상평

플라스틱 트리

1 가을하늘 3 2142 0
플라스틱트리

실재론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바닷가 옆 하얀 집

그리고 이상속의 순수한 연인....

평안한 생활들

어느 누구에나 사랑은 이렇게 시작되는지모른다.



갑자기 끼여든 이방인...



우리는 살면서 항상 먼 발치에서 것 모습만 바라보고 사는지 모른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사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조금식 어긋날때

내면에서 오는 분노와 잔인함....

그리고 무관심과 상호간의 고통들...



우리는 항상 먼 발치에서 플라스틱 트리의 것 모습에 빠져사는 건 아닌지.....

수와 원영 병호 그들은 원하였던 것을 이루었을까....?



도대체 이해되지 않는 상황설정과 현실감 없는 케릭들....

영화 후반부에 들어서 부터는 이 모든 것들이(엉성함) 혹 의도된 설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불친절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그리 지루하지도 그렇다고 흥미롭지도....

"프란시스 레이"의 영화음악 또한 별다른 감흥을 주지못합니다.

다만 후반에서의 결말이 충격적이긴 합니다만

일반관객에게 호소하기에는 좀.....

어째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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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4 김동천  
  이 영화 '우나기'에서 주인공이 부인 살해하는 과정만을 스토리화 해서 영화를 만들었더군요. 모방 졸작입니다.
1 은지원  
  전 그건 모르겟구요..
끝도 좀 그러쿠..
먼가 허접하긴 했어요..
1 권동희  
  음 전 두 영화 다 보았는데 모방 졸작이라는 말은 좀 의아하군요.
우나기의 경우는 누군가의 제보로 바람난 아내를 죽이고 <물론 해석이 다양하지만> 난 후 마을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스타일이고... 플라스틱 트리의 경우에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 정신적 상처로 주변인과 갈등이 축을 이루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요. 한가지 더... 이 영화는 일부 투자를 프랑스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에서 투자했다고 추켜올리는건 아니지만 단지 모방 졸작이라고 단편적으로 정의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