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영화감상평

아이덴티티

1 빠시어 1 1597 0
이퀄리브리엄과 왠지 비슷한 제목의 느낌

티티나 퀄 이라는 억양 때문인지

왠지 b급이나 아류작이 생각나는 제목 (내용은 절대 그렇지 않음 ㅡ.ㅡ;;)

아이덴티티를 저런 이유로 그냥 그런 반전이 있는 영화군 하고 잊어버렸는데

어제 동아일보 스포츠 면에 스토리가 나와서 읽었더니...

아가사의 원작소설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하여튼 없었다 를 원작으로 만들었다길래

추리물을 좋아해서 억지로 찾아봤죠

다 보고나서 느낀건

재미있는거냐 ㅡㅡ;;

이해 불능, 재미있는건지 뭔지 모르겠음, 의기소침, 왠지 어려워서 뿌듯한 느낌 ㅡㅡ;;

여기서 스포일러글 읽고 이해했습니다.

보고서 뒤통수좀 맞아봤으면 좋으련만

메멘토에 이어서

보고나서 왠지 뿌듯하지만 뭘 하자는건지 내가 뭐한거냐 라고 생각되게 하는영화

아마도 자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부각되지 않았던점

마지막 부분에 박사가 의도했던 그것!!!!! 살인범의 자아를 어찌+어찌 하는것 ㅡㅡ;;

그것도 부각이 덜 됐고 해서 어려웠나 봅니다.

중간중간 화면 전환되서 자아 어쩌구 찔끔 찔끔이야기 해주니까 집중이 안되네요;;

저 두가지는 스포일러성 이지만 결말 저거랑 전혀 상관 없으므로(상관 쫌 있음)

걍 저 두개 알고 계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것 같네요

네이버에서 초반부를 잘 보라고 해서 뚫어져라 봤지만

이 나쁜 기억력은 2시간 다 보고 나니까 그 앞부분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ㅈ ㅏ막 때문에 집중이 안되서 그러는것 같기도 하네요 ㅡㅡ;;

결말은 저 두개 알고 보시면 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지금 앞부분좀 봐야겠네요 뭔가 있을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 보니까 개뿔 없는것도 같고..

보고 나니까 짜맞춰지긴 하네요 억지스럽기도 하군요

초반부분 심오하게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초반을 아예 외워 두시면 대충 이해 가능하실것 같네요....

내가 누구한테 이야기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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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최윤기  
  역시 너무 의식하고 보는것도... 전혀 기대치 않고 본 작품에서 그정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면 그게 대박이죠. 그래서 TV, 특히 공중파의 위력이 대단한거겠죠. 기냥 여담으로...
 너무 화면 자체에 현혹되선 안됩니다. 화면 자체가 fact가 아닌 누군가의 눈을 통해 보여진다던지 그런식으로 전개가 되기 떄문에,,,
 관객입장으로선 감독의 연출에 넘어가기가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