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시사회를 다녀와서....

영화감상평

'환생' 시사회를 다녀와서....

1 조정익 4 1951 14
3주간 허락된 사랑...
'간절한 기다림은 .... 기적이 된다!!'
죽은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는 믿지못할 사건이 일어난다. 그것도 죽을때의 모습 그대로, 자신을 계속 그리워해준 사람 앞에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홀연히 나타단다.
사랑하는 남편, 연인, 형제들의 환생에 기뻐하는 사람들....
나 역시 누군가를 사무치도록 그리워하면 그 사람이 나에게 돌아올까여.....?
지난 겨울 일본에서 개봉해서 3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는 영화 '환생'의 시사회표가 생겼다.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다른 일본 영화들고 비슷하거나 똑같겠지 하는 고정관념을 떨칠수 없었던 나는 그게 단지 고정관념일뿐이었다는 것을 시사회가 끝나고 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느낄수가 있었다.
남모를 슬픔을 간직한 사람들...사랑. 연인. 가족 등 많은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영화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이고 말초적인 감정을 드러나게 해주는 영화 라고 해야하는게 맞을까...?
환상적인 사운드 트랙과 화려하진 않지만 완벽한 C.G와의 조화 영화 마지막 장면은 두고두고 뇌리에서 떠날것 같진 않네여...
정말 오랜만에 따뜻해지고, 눈물한방울 흘릴수 있는 영화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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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jun  
  언제나 환생 감상평 뒤에 쓰는말이지만 o.s.t 정말 강츄~~~
1 최범균  
  맨 마지막에 초난강이 여자가 사라지기 전에 껴안을때 그때 너무 오바액션이 날 찌뿌리게 만들었죠-_- 하지만..뒷부분에 초난강의 독백은 그야말로 나의 눈물을 자아내게 했습죠ㅎ 특히 할아버지가 수화로 말을 할때 그때는 눈물의 폭포수ㅠ_ㅠ.. 제 친구는 노래부른 가수(RUI)에서 여자가 안 사라지고 남자가 사라졌다고 투정대더군요-_-;; 환생소장가치200%
1 이정웅  
  저도 부천영화제에서 잼나게 봤는데
1 황철제  
  가수가 사라지면 콘서트 중 혼란이 오겠죠..초난강도 정부에서 혼란을 막고 원인확인차 내려왔으니...영화속에 구멍(?)..뭔가요??..아직 정체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