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구해 봤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분들과...출연하신 영화배우 및 가수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ㅡㅡ;

한마디로...쉐뜨....

일단 이 영화의 큰 틀인 가수들을 억압하는 계기도 너무 엉성하고...그 엉성함을 관객에게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진행해버립니다...

나오는 캐릭터의 설정도 너무 편파적인거 같구요...팬클럽이라고 나오는 막가파식 캐릭터도 그렇고...

모든 일이 욕만 하면 되는지 쓰잘때기 없이 터져나오는 욕설들하며...

그리고 실지 비인기 가수(?)들(양진석씨나 송은이 등...)이 자기도 가수라고 자수하는 등의...어이없는 연출 또한 빈번히 보여주며 눈살을 찌부리게 합니다...

아~~주 가끔 나오는 격투, 액션씬도 돈을 어디다 발랐는지 너무나 어설프기만 합니다

그리고 군대 갔다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데프콘이라니....ㅡㅡ;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이 영화가 단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이 영화를 보면 "우오오~~ 이런 영화도 있구나!!! 이 독창성!!! 이 퀄리티!!!"라며 영화에 대한 삼지안에 눈뜨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음...항상 맛있는 음식만 먹으면 정작 그 맛이 맛있는건지 어떤지..알수가 없게 되버리잖아요? 가끔은 맛없는것도 먹어줘야 진정 맛있는 음식의 가치를 느낄수 있을겁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 맛없는 음식의 역할을 해 주는거 같습니다.


너무 높아진 당신의 영화수준! 모든 영화가 재미가 없게 느껴지신다구요?
이 영화를 권합니다!!!

긴급조치 19호!!!! 아뵤!!!! ￣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