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 (陰陽師) - 기대를 갖지 말고 보라
음양사는 우리로 치면 무당과 비슷하다. 일본의 역사는 참으로 이상한게 역사에 왜 귀신이 등장할까?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헤이안시대는 우리로 치면 통일 신라와 고려초인데 우리 역사에서도 귀신이 자주 등장하고 무당이 등장했나?
좌우간 이 영화를 볼 때 주의할 것은 너무 기대를 갖지 말라는 것이다. 일본 최고의 CG가 사용됐다는 데 기대 갖지 말고 무술 액션에 대해 기대를 갖지 말고 내용의 완성도에 기대를 갖지 마라.
단지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일본의 문화가 어떤지 알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본다면 재미있을 것이다. 일본 고대 복장이라든가, 음악, 배우들의 저음으로 까는 대사톤들에 만족하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7 Comments
일본은 독특한 토테니즘으로 인해 많은 설화와 기타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두가지면에서 봐야 하는데.. 하나는 그냥 옛날이야기 처럼 재미로...
하나는 그러한 민속신앙이 일본에서 자리잡은 배경과 문화적 영향력등을 토대로 보시면 재밌습니다. 음양사의 경우 끝부분.. 영화 끝나고 춤추는 부분까지 보셧으면 좀더 일본문화에 대한 그리고 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커지셨을텐데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것들을 소재로한 영화가 하나쯤은 있을법도 한데....
불교의 사대천왕과 각종 설화들... 옛날 전설의 고향처럼....그럼..
다만 이것을 두가지면에서 봐야 하는데.. 하나는 그냥 옛날이야기 처럼 재미로...
하나는 그러한 민속신앙이 일본에서 자리잡은 배경과 문화적 영향력등을 토대로 보시면 재밌습니다. 음양사의 경우 끝부분.. 영화 끝나고 춤추는 부분까지 보셧으면 좀더 일본문화에 대한 그리고 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커지셨을텐데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것들을 소재로한 영화가 하나쯤은 있을법도 한데....
불교의 사대천왕과 각종 설화들... 옛날 전설의 고향처럼....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