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퀼리브리엄

영화감상평

이퀼리브리엄

1 이동민 1 1916 0
이 영화를 보고 또 시네스트에 올라온 많은분들으 감상평을 보고
나도 내 느낌을 남기고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재미있는 영화이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영화'라는겁니다.
연기잘하는 크리스챤베일을 원래 좋아하지만..이친구 잭니콜슨스타일의 인상파,개성파 배우에 더
어울리지 'Hero'역할에는 어쩐지...어색함을 지울수가 없군요.
음..모랄까..헤리슨포드가 악역을 맡은 '왓 라이즈 비니스'에서처럼의 느낌이랄까..여튼간
연기를 못한다는말은 절대 아님다.
또 한가지는 이 영화에서 물씬~풍기는 인명경시풍조에대한 의문점.
그점에대해서 연출자의  상당히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화형,걍 약이나 주입하면되지 왜 무조건 죽일까..
주인공도 감정을 느끼는순간,그 주적의 변화이외에 사람을 죽이는데 대해서는 일말의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듯 마구잡이 살상을 합니다.
전 이 대목에서 나름대로 상상을 해봤습니다.
3차대전이 일어나고 모든 자연환경이 파괴된상태에서 어느정도 인류가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자원의 고갈에대한 우려에의해 인위적인 인구조절책으로 '인명경시'를 택한것이 아닌지..
이 부분은 무감정자나 유감정자나 '무언의 동의'를 하고있는것은 아닌지..
여튼 전 일케 상상하면서 영화를 이해하자나..좀 나름대로 '용서'가 되더군요^^
마지막엔딩에서도 모든 약공장을 파괴하고 하루만 기다리면..저절로 전복되는 정권을 굳이
기존정권의 병사들과 몇시간을 못기다리고 전투를(일방적인 학살이었죠^^) 벌이는 장면에서
처음엔 '우~쒸~ㅡㅡ#'스러웠는데...^_^
액션에대해선 좋았습니다.
좀 오버스럽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새로운 액션은 항상 신선한것이죠
항상 똑같은 액션에 식상해했었는데..아주 새롭고 신선했습니다.
단지 아쉬움이 있었다면...너무 무적이었다는거...^^

여튼간 이정도 논란과 관람객의 상상을 자극할수있었다면..나름대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할수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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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문재황  
  어쨌든 이런 논란이 일고있는거 자체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며 끝없이 논란거리를 만들수 있는것이 말이죠....바로 컬트적인 요소가 짙다는거죠....제가보기엔 충분히 매니아층을 만들수있는 영화라고 여겨집니다. 저또한 상당히 여운이 남았던 영화였구요....2번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