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브라더스

영화감상평

오 브라더스

1 hanson 3 1624 0
전형적인 한국식 코믹 영화다.

우선 총평은?  그런대로 재미있게 보고왔다는 쪽이다.
애시당초 기대치가 너무 낮은 탓도 있다 보인다.

영화 전개는 뭐 고만고만하다. 대충 근래에 나오는 한국영화들의 전개방식 그대로다.
몇몇 장면들, 단어 등을 통해 관객을 좀 웃기고.. 맨 마지막엔
감~~~동을 주는, 계속 웃기다가 나중엔 감동 비스무리한 걸 주는
흥행공식아닌 흥행공식을 따랐다.
예) 한국영화 많이 보지 않은 탓에 얼른 생각나는 비슷한 극 전개 : 선생 김봉두.

그래도 김봉두보다는 재미있게 봤다.
코믹물이 어줍지않게 감동주려고 하는 부분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私見).
그래서 웃기는 장면만 놓고 봤을 때 김봉두보다는 웃겼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범수 연기가 괜찮았다. 이정재는 뭐 .. 그냥저냥.
내가 제일 웃었던 장면은?
박영규가 나오던 장면이다. 박영규가 제일 웃기더군(-_-;)

복잡한 머리 비우고, 스트레스 풀 생각으로, 가벼운 코믹 영화
그것도 꼭 <한국> 영화를 고집한다면.
오 브라더스를 감상하여도 그렇게 열받는 일은 생기지 않으리라 본다(私見).

첨언) 私見부분은 글자 그대로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일 뿐이니 혹시 감상후 재미없는 영화
봤다고 돌던지는 일은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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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김지하  
  제 친구도 무척 재밌게 봤다고 하더군요 ^^

저도 볼거에요
1 홍기주  
  12시가 지났네.. 저도 오늘 보러갑니다.^^
1 하문수  
  저도 오늘 보러 가는데..ㅎㅎ 암튼 감상평땜에 마음편히 가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