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캠프] 토요일 주말의 명화에나 어울릴만한 영화...

영화감상평

[데드캠프] 토요일 주말의 명화에나 어울릴만한 영화...

1 봄날맨 1 1726 0
오늘 데드캠프를 보았습니다..

영화관에는 많은 여자들... ( 공포영화의 경우 여자들의 소리로 얼마나 무서운지 알수 있죠 ㅎㅎ)

영화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한번도 괴성을(?) 지르는 여자들은 없었습니다..

얼마나 잘렸는진 모르지만 약 85분간의 러닝타임.. 멍하니 이게 뭐야 할 정도밖엔 안되더군요..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딱 그 정도 .. 그정도입니다..

별다른 감흥도 없고 무서운 것도 없고...  차라리 여우계단이 훨 낫더군요..

지루하고 짜증나는 영화는 아닙니다.. 딱 킬링타임용 영화.. 빠른 화면 전개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영화에 몰입하긴 하지만.. 선전대로 잔인한 장면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포스터 처럼 도끼에 입 잘리는 여자.. 철조망 그물같은 걸로 목조르는 장면..

시장에서 고기 머리 자르듯 사람 머리 칼로 툭툭 몇번 쳐서 자르는 장면..

이것말곤 별로 잔인한 장면도 없고..  그냥 그저그런 토요일 주말의 명화코너 처럼

아무 생각없이 보는 그런 영화에 지나지 않더군요..

약간 돈아까운 영화..  이게 답니다 ㅎㅎ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 Comments
1 김영호  
  피가 흥건하게 나오는 영화는 딱질색이다...아무이유없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