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거나 추워지기 시작할때면 어김없이 헐리우드의 물량공세가 시작된다.. 그러나 내겐...예전같으믄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되길 손꼽아 기다린 시절도 있었건만.. 이젠 아무리 대작이라도 별루 기다려지지도 않고 기대도 하지 않는다.. 최근엔 왜케 미국영화가 재미없어졌는지.. 차라리 가볍게 감상하기엔 요즘 한국영화를 더 지루하지 않게 보는것 같은 느낌..
매트릭스! 첨에 이영화가 나왔을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물론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액션은 인정해줄만 하지만.. 난 왜 그리 지루하던지.. 내게 있어 영화란... 간단 명료하다 감상도중 지루한 감을 느꼈다면 그 영화 평이 아무리 좋건 어떻건 내게만은 꽝!이다.. 최근에 상영관에서 본 t-3, 툼레이더, 젠틀맨리그.. 영화에 묻어있는 현란함은 어느새 지루함속에 묻혀버리고 만다 차라리 전에본 폰부스란 영화가 내게 참 쇼킹했다.. 영화란 자고로 그런 강한 흡입력으로 몰입하게 만들어야할진데..

쩝 씰데없는 소리만 했군요 ㅎㅎ.. 매트릭스 2 멋지더군요 복제요원과의 황당한 결투와 부득이한 슈퍼맨 자세로 인한 악평때문에 보지 않으려고 했지만.. 매트릭스1보단 낫더군요.. 영화를 넘 고차원적으로 감상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애요.. 매트릭스 세계관 난 그딴건 관심없습니다.. 분명 다이내믹하게 전개되는 화려함에 지루함 따윈 없었으니깐요.. 그걸루 만족합니다..

            * ddanji no plea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