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있어서 터미네이터는 정말 가슴속 깊숙이 남겨져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시절 작은아버지댁에 놀러가서 비디오로 빌려본 영화인데 집에 와야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T2를 보구 작은아버지댁에서 자고 왔져...그때 터미네이터가 I will be back했을때
얼마나 가슴이 뭉클해지던지....잊지못할 영화였습니다...그 후 터미네이터1을 tv로 보고
대략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스토리 라인을 알게 되었져.......
이번에 본 T3는 어렷을떄 느꼇던 그런 감동을 주지는 못하더군여...제가 나이를 먹어서
어렸을적에 순수한 맘이 사라지고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 I will be back의 충격을 되살리긴엔
부족했습니다....다만.... I'm back으로 예전에 그 감동을 떠올릴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