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같은데 무슨 뜻인지는 모른다.
단지 무지 운 나쁜 녀석들이었다는 생각이 들기에 그런 영화제목이 아닐까?
택시3에 나온 주인공이 이 영화에 등장하는데, 주인공팀(?)에 들어있으니 상당히 활발하게 영화활동을 하고 있는 듯하다.
프랑스에서 나온 시원한 영화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 야마카시라는 영화도 신선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시작은 컨테이너 운집장소를 터는 범죄자들. 그들은 컨테이너가 모여 있는 회사에 가서 경비들을 제압하고 컨테이너에 들어있는 노트북을 턴다.
그런데, 문제는 이와 동시에 세계에서 여성에 관한 범죄자중에서 아주 악질을 한명 이송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범죄자를 구하기 위해 테러조직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우연히 컨테이너 털이범이 들어가 있는 공장으로 여성에 관한 범죄자를 태우고 이송중인 특수차량이 들어오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결국 단순털이범들인 그들은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고 테러범들의 교묘한 활동에 한명씩 부상과 함께 전의를 상실하게 된다.
총알이 빗발치고, 더이상 버티기 힘든지경까지 도달한 주인공팀.
구원의 손길은 어려서 혼자 창고에 두고 왔던 단순 컨테이너 털이범들 중의 주인공 한명의 동생.
그는 형님을 포함한 일행이 간 공장을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갔으나 트럭을 타고 탈출하려는 일행을 무차별 사격으로 물에 빠져 죽게 만드는 장면을 목격하고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한다.
그렇게 사건은 어렵게 마지막 순간까지 총싸움을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주인공과 예하 경찰 몇명이 생존하고 악질 여성에 관한 범죄자는 무사히 인도된다.

여기에 등장하는 여성에 관한 범죄자를 이송하는 책임자가 여자대장인데, 영화안에서 상당히 파워풀한 여성으로 나온다. 그런면에서 매력을 풍기는 여자 주인공인듯.
나름대로 재미있는 영화였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