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터미네이터3 극장서 보다~

영화감상평

[감상] 터미네이터3 극장서 보다~

1 자유인 5 2007 4


이곳의 대부분 회원들 인터넷에서 다운받은걸로 보고

글들을 많이 쓰셨는데, 나는 몇달동안 꿈 참고 기다린 끝에

오늘 명보에서 보고야 말았다...

역시 예상대로 죽여주는 액션 스펙터클이였다..


특히, 아놀드를 다시 볼수 있어서 너무 기뻣고

특유의 무표정과 무대뽀식으로 닥치는대로 밀고 나가는

그의 열정은 그대로 살아있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썬그라스에 대한 집착은 여전한듯~


대부분 사람들은 터미네이터 소녀가 하나도 않 무섭다고들 하는데,

그건 확실히 잘못된 생각이다..

그녀의 아름다운 겉모습만 봐서는 않 무서울수도 있지만

하는짓으로 봐서는 전의 터미네이터보다 10배는 더 무섭고 잔인하다...

즉,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무서움이야말로

진짜 무서움이란 거다..


1~2편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감독이 바뀌어서 그런지, 분위기는 다소 가벼운듯 하다..

하지만, 끝에 결말부분은 거의 비극으로 끝나는듯 싶다..

암울한 미래상을 보여준다..


아놀드가 그냥 여자 터미네이트를 죽이고 끝났었다면

그냥 뻔한 결말의 영화로 낙인 찍혔을것이다...


즉, 4편이 나옴을 암시라도하듯이 확실히 과도기적인 분위기이다..

3편 나오길 12년 기다렸는데, 4편 볼라면 또 몇년이나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

그러다가 팍삭 늙어버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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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Kino  
  ^^짱 극장에서 봐야 진까를 알죵
G cowboybebop  
  오프닝 씬에서 부터 엔딩 까지 새로울 것 하나 없는
총질만 하는 영화 10배 무섭지도 않고 10배 재미도 없다
1 자유인  
  그건 말그대로,,,, 기대를 기대이상으로 했기때문에 재미없게 느껴질수도 있을듯~
G 깐따삐야  
  본인도 극장에서 감상.. 간단 소감은 때리고 부수는 액션은 일단 화끈했다. 근데, 아쉬운점은 2 스토리를 그대로 답습했다는 점.. 둘째는 T-X에게도 아놀드만한 비중을 줘서 대화를 나누거나 하게 헀으면 좋았을텐데.. 셋째는 잘나가다 마지막에 아놀드가 난 감염됐다.. 너희들을 죽여야한다. 어? 그러면 안된다.. 이 부분이 왠지 디럽게 유치하게 보여졌음.. 그런 장면은 다른 영화에서도  숱하게 봐온 장면이라..
하여튼 극장에서 보면 액션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건짐.
G 990  
  아무리봐도 자유인님은 t3에 지나친 집착을 갖고 계신거 같군요..
미국개봉하기전부터 t3가 어쩌고 저쩌고 하시더니..사람들이 캠버젼 올리니까 그런거 뭐하러 보냐는 식으로  어처구니없이 비방하시더니 이젠 사람들 눈이 높아졌니 뭐니..기대를 심하게 했네 뭐네 이런식이시군요-.-좀더 솔직해 지시죠..님은 제가 보기에 t3캠버젼나오고 나서 보고 또 이번에 극장가셔서 보셨을듯한데..아닌가요?
"한달간 꾹참고 있따가"극장가서 봤다고 말할이유도 없을텐데 왜 강조를 하는건지..거참.. 그리고 "하는짓으로 봐서는 전의 터미네이터보다 10배는 더 무섭고 잔인하다."------>이부분 ..그 여자가 무섭고 잔인하지 않다는게 아니라..2편에 나온 t1000이 훨씬 무섭다는 분도 많습니다..님 생각만 100%맞다는 식으로 "확실히"잘못된 생각이죠..이런식으로 말을 왜하는거죠??님 좀 심하게 오버하시는거 아닌가요??t3얘기에 안빠지시는 법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