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영화감상평

주온..

1 영화가조아^^* 8 1789 0



전 비됴판1부와.. 극장판을 봤는데요..
정말 잼없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겁이많고 무서운걸 잘 못보는데..
어떻게 주온이 무섭대서.. 호기심에 용기를 내어 보게되었습니다.

기대만빵,, 두근두근,,야심한밤에.. 그것도 혼자 불끄고봤죠..
전 영화볼때 불키고는 못봐여..집중이 잘 안된다고 할까,,좀 난잡한기분이라..

먼저 비됴판1부를 봤는데..캠버젼으로 봤어여..<-이게 극장판보다 더 무섭다길래-_-
뭐..재미 하나도 없음..그 귀신이 계단으로 기어 내려올때 그장면이 조금 무서웠지만..
그것도 캠버젼으로 봐서그런가..했지만 그 생각도 극장판에서 달라집니다.
어찌어찌해서 화질조은 극장판을 보게되었는데..

눈이반이고 몸이 허연 귀신..
참.. 그렇게 생기고 머리만 풀어헤치면 다 무섭나..-.-;;;
토요시군은.. 정말 귀여웠어요..맨날 쭈구리고 앉아서 보고있죠...

참,,거기에 고등학생 귀신 나올때잇죠?..
전 그거 나올때 꼭,, 무서운 일본만화책 보는 기분이었어요.

다른걸 떠나서 귀신이 안무서운 공포영화가 어딧습니까..ㅠ.ㅠ
공포영화라면 무서워야 하잖아여..
그리고 극장판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스토리의 영화라니..


저는 주온 자체의 영화보다
여기와서 다른분들이 스토리 해석(?)해 주신 글이 더 무서웠어여..

또 좀 무서웠던거..

집에서만 나타나는 귀신.. 바스락거리는 소음..고양이와 다락의 귀신..이불속에 귀신..
지지직거리는 티비..

모두 일상에서 느낄수있는 은근한 공포의 소재들이지않나여?..
그런데 영화자체에서는 별로 무섭지가 않았어여..


보고나서는 바스락거리는 작은 소리에도 무서운 기분이 들긴 했지만..


결론은..
전 사람들 말만믿고 아주 무서운 영환줄 알았거든여..
보고나서 영 시원찮은,, 넘 무의미한 영화라는거,,,
기대를 많이 해서 그렇나요?
실망이었습니다 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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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류성완  
  어제 어머니께서 등골이 오싹한 영화한편 돌려보라고해서 컴으로 거실에서 TVOUT해서 봤습니다. 어머니의 감상평(비디오판은 안보셨죠) 왜 귀신같도 않은것이 나와서 사람들을 이유없이 죽이는가? 왜 등장인물들은 귀신에게 원한이 뭔지도 안물어보고 다 놀라서 죽을까? 그렇게 느리게 나오는 귀신을 피하지도 않는걸까? 암튼 저도 동감하면서...차라리 서프라이즈가 더 무섭겠다는 어머니의 말씀으로 감상을 마침니다.
1 류성완  
  슬래셔 무비나 싸이코 나와서 무차별 죽이는거 안되구요  분위기로 놀래주는 공포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왠만해선 놀라지 않으시니 이거 원...
1 럽보아  
  무섭던데 .....
1 김상훈  
  이하동문..
1 김영훈  
  볼때는 안무서운데 보고난후 일상생활에 지장이좀 가네요 뒤척이다 눈떳는데 눈앞에있을꺼 같다거나 머리감다 이상한 느낌이든다거나 갑자기 뒤를돌아보고싶다거나하는 후유증이 ㅡㅡ;;;
G 시스타즈  
  기대 이하~
1 박신우  
  비디오판 주온은 상당히 재밌게 봤는데..
특히 2에서 신지편은 가히 엽기라고 느껴질 정도로.. 신선하게 잼있었습니다.
카야코의 입에서 나는 괴기스런 소리도 좋고..
허연 얼굴도  괴기스럽고.. 나름대로 토시오도 귀엽져~~^^
올해 장화홍련과 나란히 재밌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온 극장판은 제외..
1 하쿠  
  주온 극장판은 스토리가 엉성한게 짤린티가 많이 납니다.. 처음엔 예고를 보고 섬뜩함을 느꼈었는데 계속 보니 토시오가 귀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