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냄새만 나는 스포일러)

영화감상평

별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냄새만 나는 스포일러)

1 이준영 1 1704 0
01. 스토리
스토리가 별로 없다. 개연성도 부족하고 그냥 동화틱하게 만들려고 한거같은 느낌분

02. 유오성
말을 많이 안해서인지 감독의 의도대로 순박함이 좀 살아나지만 너무 말이 없다.
연기력이라고 할것까지 없을 정도의 무난한 연기

03. 박진희
사실 이 영화 박진희 땜에 봤다. 김희선류의 인간공학적인 데이타에 의해 이쁘다는 그런
통계적인 미인이 아닌 서글서글하고 순해보이며 럭셔리한 이목구비를 가졌다.
김희선이 걸려서 와니와 준하를 일년넘게 하드에 재워놓다가 겨우봤는데 이영화는
구하자 마자 봐버렸다. 역시 여배우가 흥행의 어느정도 몫을 차지한다는건 부인할수 없다 -_-
물론 개인적인 흥행도이다

04. 공형진
세친구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화의 재미를 주려고 한듯 보이나 오히려
더욱 어색함만 가중시키고 말았다. 이런 스타일의 배우는 감독을 어떻게 잘 만나느냐에 따라
좀 더 가다듬어질수 있는 배우라고 본다. 담에 좀 더 나은 감독을 만나길.

05. 이매리
연예계에서 서바이벌하게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그것이 영화건 티비건말이다.
좀 더 성격적인 배우로서 단역도 이런식으로 마다하지 않는다면 보장은 못하지만 살아남을
수 있다.

06. 알퐁스
연기력은 보통이다. 개들이 우르르 나와서 맑은 공기 마시는 씨에프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개보다도 연기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투견비슷한 개와 액션씬을
선보이며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모습으로도 장래가 촉망될수도 있다고 본다.
개주인은 쎄에프의 섭외가 오기를 기대해도 좋을듯하다

07. 티비원로 배우들(이름까지 생각해낼 그정도의 비중이 없었다)
티비문학관이 생각나고 말았다. 티비배우들의 이미지란 정말 깨기가 힘들듯하다.
평소 티비에서 연기한 정도의 연기.

08. 감독
자연을 좋아하는듯하다. 카메라는 계절을 이쁘게 보여주려 노력한다. 동화도 좋아하는듯.
스토리에 대한 고심은 별로 안한거 같다. 머 첨부터 영화 잘만든 감독이 흔하지는 않으니
다음에 잘하면 될거다. 그럼 다음에는 잘해야 할거다.
담에 잘하라고 별 한개만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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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vixen  
  별 시나리오가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영화화하면서 많이 손댔나? 어째 보신 분들마다 스토리 부실하다 하시네요..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