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을 보고 의문점 ( 안보신 분들은 보지마세요.)
오늘 장화홍련을 두번째 보고 왔습니다.
평이 어느 정도 엇갈리는거 같지만 전 상당히 아주 상당히 재미있었던 영화인거 같은데요.
두가지가 아직 답이 안나오네요.
첫번째는
수미방의 장농에 똑같은 옷이 걸려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두번째는
염정아가 죽기 일보직전에 빈액자가 네개가 걸려있었는데 그건 어떤 의미인가요?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평이 어느 정도 엇갈리는거 같지만 전 상당히 아주 상당히 재미있었던 영화인거 같은데요.
두가지가 아직 답이 안나오네요.
첫번째는
수미방의 장농에 똑같은 옷이 걸려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두번째는
염정아가 죽기 일보직전에 빈액자가 네개가 걸려있었는데 그건 어떤 의미인가요?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2 Comments
장롱속의 똑같은 옷은 수미자신의 환상입니다 그 옷의 이미지가 자신의 엄마라서 장롱속에서 죽은 엄마라고 느끼는걸 그렇게 표현되어 나오는거죠 자세히보면 그옷을 엄마가 입고 나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아빠한테 장롱얘길 하니까 아빠가 그 얘긴 않하기로 했잖니 이렇게 말하죠 그리고 새엄마한테도 (사실 수미자신이었지만) 왜 내방 맘대로 바꾸냐 이러니까 그런일없다고 말하죠 여기서볼때 수미자신도 진짜 사실을 알고있지만 자꾸 잊을려고하는 기억이 그런식으로 투영되어 나타나는겁니다 두번째 빈 액자4개는 파멸로 이른 주인공 가족을 뜻합니다(새엄마빼고) 자살한 엄마 깔려죽은 동생수연(자꾸 수현이라하는데 수연입니다 ㅠ.ㅠ) 미쳐버린 언니수미 그러인해 정신적으로 쇠약해진 아빠 이렇게...답변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