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Of God 신의 도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영화감상평

City Of God 신의 도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1 윤두현 2 2315 0
그 도시가 신의 도시라고?
신의 도시라는 이름의 빈민굴에서는 삶보다 죽음이 더 가깝다.
절도, 살인, 갱, 마약, 총기. 무엇이 알고 싶은가.
이 도시엔 어른이 거의 없다. 다 크기 전에 총알이 머리를 뚫고 지나가지.
저 10살 먹은 갱스터들을 보라. 얘들은 이미 살인을 경험했다.
누구나 탈출하고 싶어하지만, 살아서는 아니다.

너무나도 현실같아 오히려 역겨운 연출, 촬영, 사운드, 스토리, 나레이션, 연기, 로케이션, 고증(?), 적절한 플래쉬백.
순전히 영화이기때문에 점수를 주자면 10/10
브라질판 '대부'라 할 만하다.
'친구'는 이 영화앞에서는 많이 겸손해야 할 것같다.

*** PARENTAL ADVISORY***
이 영화는 헐리우드판이 아닙니다. 20초반 갱두목이 10정도 먹은 애한테 5살 정도 먹은 애를 쏘라고 하는 장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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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구둘둘  
  올해 전주영화제에서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쉴틈을 주지 않더군요. 넌픽션이라는 사실에 한번 더 놀라게 되는 영화죠.
1 오명진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평은 대충 압니다.
근데 자막이 아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