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통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정치인들에 대한 신랄한 K.O.펀치를 날려버린 영화라구 생각된다.

특히 예지원의 당당한 연기는 이 영화를 잘 살린 역할이 되지 않았나 싶다...

여고시절에서도..임성빈 아나운서와..같이 나오면서..

천연덕스럽게...여깡 역을 하던 예지원 씨...

여기서도 윤락녀지만...역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통쾌하게 영화를 이끌어간다..

우리 사회의..최하층...그 중에서도 윤락녀..소위 창녀라고 일컫어지는 사람들...

전에..노는계집 창을 보고 창녀들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는데..

역시 이 영화 또한..창녀들에 대한 시각을 좀 다르게 보게 되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빗장걸기던가..그 연설 할땐..역시 통쾌했다....

정말 우리 나라....체위.여러개로 바꾸어야 한다..아주아주....적나라하게...